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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팬들 열광시킨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티저

2022.11.08

by 오기쁨

    전 세계 팬들 열광시킨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티저

    우리의 가장 친근한 이웃 영웅, 스파이더맨이 돌아옵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마블 스튜디오의 기대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12월로 개봉을 확정했습니다. 개봉 소식과 함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마블 팬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죠.

    그동안 절친과 어벤져스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알지 못했던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세상에 알려지고 말았습니다. 이건 다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때문이죠. 피터 파커는 미스테리오를 죽인 범인이라는 누명을 쓰고 경찰 조사를 받게 됩니다. 위대한 히어로에서 한순간에 사람들의 비난을 받는 처지가 되고 맙니다.

    피터 파커는 결국 모든 것을 제자리로 되돌리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를 찾아갑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피터 파커의 부탁을 받고, 온 세상 사람들이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잊게 만드는 주문을 외우죠. 하지만 이들의 시도는 예상과 달리 시공간의 균형을 건드리고 맙니다. 이른바 ‘멀티버스’가 펼쳐진 것.

    정체가 들통난 스파이더맨은 더 이상 히어로가 아닌 걸까요? 피터 파커는 이제 자신이 스파이더맨이 된다는 것이 진정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스스로 깨닫게 됩니다. 평범한 삶과 히어로의 삶을 모두 원했던 피터 파커가 어느 쪽을 선택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티저 영상의 말미에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2>에서 ‘오토 옥타비우스(닥터 옥토퍼스)’로 분했던 알프리드 몰리나가 등장해 역대급 멀티버스를 예고합니다.

    더욱 커진 스케일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 블록버스터로 돌아올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얼른 보고 싶은 마음에 애가 타지만 조금만 기다려봅시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소니픽쳐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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