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을 막는 법 5
밥을 천천히, 적당히 먹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맛있는 음식이 눈앞에 있을 때, 자제력을 발휘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죠.
과식은 위에 부담을 줄 뿐 아니라 살이 찌는 체질로 바뀌는 지름길이기 때문에 조절하는 게 좋습니다. 어떻게 하면 과식을 막을 수 있을까요?
식사 전 물 한 잔
식사 전에 물 한 잔을 마시면 허기를 달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식사 1시간 30분 전에 마시는 게 가장 좋지만, 최소 30분 전에 마셔도 효과는 있습니다. 그러나 밥을 덜 먹기 위해 식사 중에 물을 마시고 있다면 자제해야 해요. 위액이 희석되어 소화에 지장을 주기 때문이죠. 반드시 식사 1시간 30분에서 30분 전에 마시는 것, 기억하세요.
그릇 사이즈 바꾸기
그릇에 가득 담긴 음식을 보면 다 먹어야 할 것 같은 기분에 사로잡히죠. 그동안 큰 그릇에 가득 채워서 식사를 했다면, 이제 그릇을 작은 사이즈로 바꿔보세요. 작은 그릇에 음식을 담아서 먹으면 시각적으로 양이 많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켜 과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식사할 때는 식사만
TV를 보거나 스마트폰에 푹 빠진 채 식사를 하고 있었다면, 앞으로는 밥 먹는 데만 집중해보세요. 식사할 때 뇌도 먹는 행위에 집중하기 때문에 적당히 배가 부르면 포만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나 TV에 집중하면 배가 부르는지도 모르고 계속 먹으며 과식을 하게 됩니다.
똑바로 앉아서 식사하기
식탁에 팔을 걸친 채 식사하거나, 편의점 등에서 서서 식사를 하거나, 엎드려서 먹을 경우 과식을 하게 됩니다. 제대로 먹었다는 기분이 들지 않아 자꾸 음식을 먹으며 과식을 하죠. 서서 먹을 때는 특히 평소보다 빨리 먹게 되는데요, 식사 후 20분이 지나야 포만감이 느껴지는데 그 전에 식사를 마치게 되어 과식을 하게 되는 겁니다. 식사는 바로 앉아서 하는 게 좋아요.
식전 채소와 과일 먹기
흔히 식후에 디저트로 과일을 먹거나 식사 중에 채소를 먹는데요. 순서를 조금만 바꿔도 과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과일과 채소를 식사 전에 먹고 이후에 단백질, 그다음으로 탄수화물 순서로 먹게 되면 적은 양에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죠.
추천기사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