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난민을 위해 정우성이 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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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난민을 위해 정우성이 한 일

2021-09-09T12:47:53+00:00 2021.09.09|

그동안 난민에 대해 꾸준히 소신을 밝혀왔던 배우 정우성이 아프가니스탄을 위해 나섰습니다. 폭력과 불안의 급증으로 위기에 처한 아프간 인구의 생존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 것. 

2015년부터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정우성은 그동안 국내외 난민을 돕기 위해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왔죠. 그는 레바논과 남수단, 로힝야 등 주요 난민 발생 국가를 방문했고, 제주 예멘 난민 사태 당시에도 소신 발언을 이어가는 등 난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해왔습니다. 

그가 이번에는 아프가니스탄인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유엔난민기구에 기부했습니다. 정우성은 “최근 발생한 상황으로 집을 잃고 암흑의 시기를 보내는 수많은 아프간인과 이들을 위해 위험한 현장에서 활동을 지속하는 유엔난민기구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지금은 아프가니스탄 안에서 일어나는 인도주의적 비극에 전 세계가 주목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각종 위험과 비극적인 상황에도 자국에서 피신할 수조차 없는 사람들의 절박함에 귀를 기울이고 이들을 위해 연대해야 합니다.”

유엔난민기구에 따르면, 현재 아프간에서 벌어진 상황으로 인해 올해만 59만 명이 넘는 국내 실향민이 발생했습니다. 또 수십 년간 이어진 내전으로 380만 명이 집을 잃었죠. 아프간에서 국경을 넘은 난민의 90%가 이란과 파키스탄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그중 80%는 여성과 아동입니다. 

현재 아프간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1,800만 명에게 생존을 위한 긴급 지원이 필요한 상황인 만큼 도움이 절실하다고 정우성은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