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의 막말 논란
그동안 여러 차례 구설에 올랐던 래퍼 노엘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이번에는 재난지원금 대상자를 비하하는 발언을 해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노엘은 그동안 수차례 논란을 일으키면서 사고뭉치로 이미지가 박혔죠. 그는 국회의원 장제원의 아들이기도 한데요, 최근에는 그가 재난지원금 대상자를 비하하는 말을 해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노엘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댓글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에는 노엘이 발매한 곡 ‘이미 다 하고 있어’에 대한 비판이 담겨 있었는데요. 그는 자신의 노래를 향한 비판에 “재난지원금 받으면 좋아서 공중제비 도는 XX들이 인터넷에선 XX 센 척하네”라고 적으며 반박했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계속 막말을 하는데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며 노엘의 말을 지적하고 나섰죠. 이후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노엘은 자신의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노엘이 물의를 일으킨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폭행 시비, 막말, 음주 운전 등의 행동을 한 바 있습니다. SNS에서 막말을 쏟아내는가 하면, 지난 2월에는 부산에서 폭행 사건에 휘말려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19년 음주 운전으로 사고를 낸 후 지인과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하고 보험사에도 허위 사실을 알렸죠. 이 사고로 노엘은 지난해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준법운전 강의 수강 명령 40시간을 선고받았고,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습니다.
또 이에 앞서 지난 2017년에는 Mnet <고등래퍼>에 출연했다가 미성년자 성매매 의혹으로 하차한 바 있죠. 당시 노엘은 “순간의 호기심으로 트위터를 통해 저급한 말을 내뱉은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한다. 하지만 그러한 방식으로 어떤 만남을 가져본 적은 결단코 없다”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끊임없이 논란을 일으키는 노엘, 그를 향한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곱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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