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허니제이가 아니다
지금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댄스 서바이벌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그 안에서 ‘홀리뱅’ 리더 허니제이는 매력적인 댄스 실력은 물론, 1회 1명대사를 낳으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잘 봐! 언니들 싸움이다!”
“맞다! 우리 진짜 멋있는 크루였지? 내가 바보같이 그걸 잊고 있었네? 우리 진짜 멋있는데.”
듣는 순간 “이 언니 멋지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허니제이의 말. 단순히 TV에 출연해서 꾸며낸 말이 아닙니다. 오랫동안 그녀가 다져온 내면에서 자연스럽게 나온 말이죠.
이를 증명하듯 최근 <스트릿 우먼 파이터> ‘메가 크루 미션’ 대중 평가 영상에는 허니제이의 동창생 중 한 명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동창생은 “부산에서 청주로 전학 와서 사투리 쓴다고 왕따 당할 뻔한 나를 네가 처음으로 친구 하자고 데려갔다. (…)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춤추는 걸 좋아하는 걸 알았지만 이렇게 너의 소식이 도배되도록 보니 자랑스럽다. 언제나 모두의 건강과 너의 행보를 응원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뿐 아닙니다. 동창생은 “너의 언행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더라. 그래서 사람들이 너의 매력에 빠져 이렇게 난리인 것 같다”며 “너는 댄서가 꿈이었는데 온 나라를 뒤흔들고 있는 네 모습에 우리 어릴 적 모습이 떠올라 행복하다. 정말 고맙다”고 덧붙여 감동을 줬죠.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여덕 몰이’ 중인 허니제이. 이쯤 되면 실력과 인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고 해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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