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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먹부림’ 막는 법 5

2022.11.07

by 오기쁨

    명절 ‘먹부림’ 막는 법 5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입니다. 연휴가 길면 길수록 즐거움과 함께 늘어나는 게 있으니, 바로 체중이죠. 칼로리가 높은 명절 음식 앞에서 식탐을 잠재울 방법, 지금부터 알려드립니다. 

    천천히 물 마시기

    갈증이 날 때 흔히 우리는 배가 고프다고 생각하죠. 이때 물 한 잔을 마시면 허기가 금방 가라앉는데요, 빠르게 한 잔을 마시기보다는 천천히 마시는 게 중요합니다. 물을 빠르게 마시면 소화기관에도 부담이 갈뿐더러 헛배가 부른 것처럼 느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작은 그릇에 먹기

    이번 명절에는 작은 접시에 음식을 덜어서 먹어보세요. 큰 접시에 음식을 담아 먹는 것보다 작은 접시에 덜어 먹으면 심리적인 만족감이 더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많이 먹은 것처럼 느껴지게 뇌를 살짝 속이는 거죠. 

    배가 부르기 전에 숟가락 놓기

    기름지고 칼로리가 높은 만큼 맛있는 명절 음식. 또 먹고 싶어지더라도 조금만 참아보세요. 열 번 먹을 것을 다섯 번만 먹어도 충분히 맛과 배부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배가 부르기 전에 수저를 내려놓으면, 20~30분 후 서서히 포만감이 차오르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채소부터 먼저 먹기

    각종 전, 갈비찜, 송편 등 맛있는 음식이 눈앞에 있어도 이왕이면 겉절이 등 채소 위주로 먼저 식사를 시작해보세요. 기름진 음식을 먹기 전 허기도 잠재우고, 소화에도 부담이 덜 가게 하는 방법입니다. 또 명절 음식에는 섬유질이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게 좋습니다.

    숙면

    잠과 식욕은 의외로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수면이 부족할 경우 배고픔이 더 잘 느껴지는데요, 이는 호르몬 수치를 증가시켜 더 높은 칼로리의 음식을 원하게 만듭니다. 또 수면이 부족하면 신진대사도 저하됩니다. 밤새 놀고 싶은 연휴지만 조금만 참고 푹 자는 게 좋아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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