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집행유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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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집행유예 확정

2021-09-24T15:39:08+00:00 2021.09.24|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그룹 아이콘 출신 가수 비아이가 법원의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였습니다. 

2019년 한 제보자의 폭로로 비아이의 마약 투약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비아이는 2016년 4~5월 지인을 통해 대마초와 마약의 일종인 LSD를 구입해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비아이는 마약 논란이 처음 불거진 지난해 6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콘 탈퇴 의사를 전했죠. 당시 그는 “너무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는데요. 경찰 조사 결과 그의 마약 흡입은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비아이 스스로도 경찰 조사에서 마약 흡입 혐의를 시인했죠.

지난 10일 1심이 진행됐는데요, 비아이는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재판부는 80시간의 사회봉사, 40시간의 약물 치료 강의 수강, 추징금 150만원을 명령했습니다. 이후 비아이는 1심 판결에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고, 그대로 형이 확정됐습니다.  

비아이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공식 입장을 통해 “비아이는 여전히 이런 상황에 대해 대중과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향후 비아이가 진정성 있는 자세와 마음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으로 대중의 시선을 바꾸는 건 비아이의 몫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