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 휘말린 제시카 브랜드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위기를 맞았습니다. 그녀가 설립한 패션 브랜드 ‘블랑앤에클레어’가 수십억 원대 소송에 휘말렸기 때문입니다.
제시카는 2014년 소녀시대를 탈퇴한 뒤 그해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 블랑앤에클레어를 설립했습니다. 그녀의 곁에는 든든한 지원자이자 2013년부터 열애 중인 연인 타일러 권이 있었죠.
타일러 권은 미국 미시간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홍콩 등에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블랑앤에클레어는 타일러 권이 CEO를 맡은 코리델엔터테인먼트 측에서 경영을 도맡아 하는 상황입니다.
블랑앤에클레어는 선글라스를 메인으로 액세서리, 의류 등을 판매하며 입지를 다졌으며, 홍콩을 비롯해 중국, 마카오, 뉴욕 등에 매장을 내며 사업을 확대했습니다. 서울 강남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국내에도 정식으로 진출했죠.
탄탄대로를 걷는 것처럼 보인 겉모습과 실상은 달랐던 걸까요? 28일 홍콩 매체에 따르면, 블랑앤에클레어가 투자자로부터 빌린 400만 달러, 한화로 약 47억원에 달하는 돈을 갚지 않아 피소됐습니다. 소송을 제기한 홍콩 회사 조이 킹 엔터프라이즈는 타일러 권을 상대로 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블랑앤에클레어는 대출 만기일인 지난 10일까지 원금 400만 달러와 이자를 포함해 총 680만 달러, 우리 돈 약 80억원을 상환하지 못했습니다.
제시카와 타일러 권 그리고 블랑앤에클레어가 이번 위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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