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 부부의 ‘오픈 메리지’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와 아내인 배우 제이다 핀켓 스미스. 할리우드판 ‘부부의 세계’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윌 스미스와 제이다는 지난 1997년 결혼했습니다. 딸 윌로우와 아들 제이든을 두고 있죠. 이들 부부는 결혼한 지 2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할리우드에서 빈번한 큰 사건 사고 없이 잘 지내기로 유명한 부부였는데요. 실상은 달랐습니다. 말 그대로 서로에게 자유를 주는 ‘오픈 메리지’를 추구하고 있었던 거죠.

30일 현지 매체는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지난해 21세 연하 가수 어거스트 알시나와 불륜을 저지른 사건을 재조명했습니다. 당시 알시나는 불륜 관계를 인정한 바 있죠. 그는 한 인터뷰에서 “윌이 허락했기에 나는 아무 잘못이 없다. 윌과 제이다의 관계는 부부에서 생활 파트너로 변화했다”고 말해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습니다.

<뉴욕 포스트>는 이에 대해 ‘윌 스미스와 제이다가 최악인 이유: 사이언톨로지 아이들 학교, 기묘한 양육과 버려진 연인’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면서, 윌 스미스가 최근 진행한 <GQ>와의 인터뷰를 인용했습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길을 찾아야 한다는 믿음으로 서로에게 신뢰와 자유를 줬다. 우리에게 결혼은 감옥이 될 수 없다. (…) 제이다는 관습적인 결혼을 믿지 않았다. 그녀에게는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관계를 가진 가족이 있었고, 그는 내가 자란 방식과 매우 다른 방식으로 자랐다.”

결국 윌과 제이다는 ‘부부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완벽한 방법은 무엇일까’를 논의한 끝에 “우리 관계의 대부분에서 일부일처제가 유일한 관계의 완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하는군요.
서로에게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대신, 사랑에 대해서는 자유를 부여하기로 한 윌-제이다 부부. 그들의 ‘오픈 메리지’는 서로를 향한 배려일까요, 아니면 무모한 도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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