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줄이는 습관 3
주로 앉아서 생활하다 보면 남는 건 뱃살밖에 없죠. 찌는 건 쉽지만 빼는 건 어려운 뱃살, 일상생활에서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허리둘레를 줄일 수 있습니다. 어쩌면 이미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습관, 바로 지금부터 해보세요.

섬유질 많이, 트랜스 지방은 적게
섬유질은 체중 감량을 돕고 포만감을 높여줍니다. 또 지방과 당이 인체에 흡수되는 속도를 조절해 식후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무엇보다 변비를 막아주는 아주 중요한 효과도 있죠.
반면 인스턴트식품, 패스트푸드 등에 많이 들어 있는 트랜스 지방은 복부 지방을 빠르게 늘리는 요소이니 피하는 게 좋습니다. 트랜스 지방을 많이 먹은 원숭이가 그렇지 않은 원숭이에 비해 복부 지방이 33% 더 늘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술 줄이기
술을 많이 마시면 볼록 나오는 배, 흔히 ‘술배’라고 하죠.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은 영양소는 거의 없지만 칼로리는 높아 체중을 증가시킵니다. 또 몸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초과하는 당분으로 인해 복부 주위에 지방이 쌓입니다. 또 체내 코르티솔 수치가 크게 올라가면서 술배가 나오게 되죠.
웬만하면 술을 줄이고, 마시고 싶을 때는 레드 와인을 추천합니다. 그나마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배에 힘주기+근력 운동
평소에 서 있을 때 아랫배에 힘을 주는 습관을 들이면 허리와 어깨가 자연스럽게 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앉아 있을 때도 배에 힘을 주면 등이 굽는 현상을 줄일 수 있죠.
여기에 평소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 운동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전신 근육을 고르게 발달시키면 열량 소모가 더 많아지면서 뱃살도 더 쉽게 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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