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새로운 단발병 유발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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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새로운 단발병 유발자 4

2021-10-06T09:28:31+00:00 2021.10.05|

긴 머리를 싹둑 잘라내고 싶은 충동이 들 때 참고하면 좋을 새로운 단발병 유발자들이 등장했다. <오징어 게임>의 정호연과 이유미, 블랙핑크 리사, 김고은 등 ‘요즘 단발의 정석’ 스타들을 주목할 것.

이미지 출처 Netflix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보면서 자꾸 머리끝을 만지작거리게 된다. 정호연이 연기한 새벽, 이유미가 연기한 지영의 단발 스타일링에 눈길이 가기 때문. 새벽과 지영의 역할에 맞춰 내추럴의 끝을 달리는 듯 보이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정교한 단발 헤어 스타일링으로 연출된 스타일이다.

자연스러움이 생명, 정호연의 새벽 단발

정호연의 ‘새벽’ 단발은 모발 끝에 여러 층을 내어 가볍게 자른 레이어드 헤어커트 후 자연스러운 컬을 더했다. 레이어드 커트 특유의 텍스처로 모발 끝이 가볍고 자연스러운 볼륨이 생겨나는 것이 특징. 이때 헤어 컬의 방향에 따라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는데, 새벽처럼 내추럴한 이미지를 만들고 싶다면 모발 끝을 바깥쪽으로 말아주는 것이 핵심이다. 집에서 손쉽게 새벽 단발을 따라 하고 싶다면 레이어드 커트에 펌 시술을 함께 할 것. 머리를 말릴 때 모발 끝을 바깥쪽으로 털어주듯 말려주면 특별한 스킬이 없어도 정호연의 내추럴한 단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가벼운 단발을 원해? 이유미 지영 커트

<오징어 게임> 속 ‘지영’ 역을 소화한 이유미의 단발 스타일링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커트. 전체적으로 모발 끝을 가볍게 쳐낸 뒤 어깨선에 닿는 부분이 바깥쪽으로 뻗치도록 연출했다. 숱이 많아서 부해 보이는 것이 걱정인 이들에게 추천하는 스타일로 끝부분의 숱을 쳐낼 때 모발 층이 많이 차이 나지 않는 것이 핵심. 샴푸 후 드라이어로 모발을 말린 다음 에센스를 모발 끝에만 살짝 꾸기듯 발라줄 것. 여기에 앞머리 끝도 숱을 쳐서 모발 끝을 가볍게 처리해 캐릭터 특유의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앞머리 길이가 일정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지만 앞머리 숱이 많은 편이라면 모발 끝 길이를 맞춰주는 것이 깔끔하다.

활용도 200%, 리사의 똑단발

단발 ‘뽐뿌’를 부르는 블랙핑크 리사. 모발 끝을 일자로 자른 ‘똑단발’에 풀 뱅을 더했다. 리사의 단발 스타일링은 연출법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굵은 S컬을 더해주면 로맨틱한 단발 웨이브 헤어가 완성되고, 반대로 모발 끝을 스트레이트로 깔끔하게 펴주면 시크하게 연출 가능하다. S컬을 연출할 때는 모발 전체에 컬을 넣기보다는 바깥쪽 중심으로 중간중간 넣어야 자연스럽다. 리사의 단발 스타일링에서 주목해야 할 또 다른 포인트는 바로 컬러. 리사는 애시 컬러를 선택해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는데, 빛에 따라 그레이와 브라운 컬러로 표현된다. 집에서 애시 컬러를 오래 연출하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보색 샴푸를 사용할 것.

러블리의 결정체, 김고은의 윰단발

<유미의 세포들>에서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김유미로 완벽 변신한 김고은. 안쪽으로 C컬을 넣기보다는 섬세한 헤어커트를 통해 둥글둥글한 단발 셰이프를 연출했다. 김고은표 단발에서 과도한 C컬은 삼각 김밥 헤어로 가는 지름길이니 주의할 것. ‘윰단발(유미 단발)’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 두 가지는 발랄한 처피 뱅과 애교머리. 눈썹 위로 올라오는 과감한 처피 뱅을 더해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앞머리는 약간 무게감을 주되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모발 끝은 가벼운 질감으로 처리한 것이 특징. 여기에 옆머리를 귀 뒤로 넘겼을 때 얼굴 옆 라인을 따라 드러나는 애교머리로 내추럴하면서도 둥근 얼굴을 커버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숱 조절. 구레나룻 옆 한 줌의 모발을 귀 끝보다 살짝 길게 잘라준 뒤 고데기를 활용해 꼭 컬을 넣어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