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장에 독소가 쌓였을지도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의 절반을 맡고 있다는 장 세포. 그만큼 장은 중요한 기관이지만, 장 건강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쩌다 장염에 걸리거나 변비에 시달리면 그제야 장의 존재를 떠올리고 반짝 관리를 하곤 하죠. 유산균을 먹으면서 ‘이 정도면 장 관리가 충분히 되겠지’라고 생각했다면, 조금 더 세심하게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잘못된 식습관 등 좋지 않은 생활 습관으로 인해 장에 독소가 차곡차곡 쌓이기 때문입니다.
혹시 지금 당신의 장에도 독소가 가득하진 않을까요? 아래 항목을 체크해보세요. 3~5개 이상 해당되면 장에 독소가 어느 정도 차 있다는 뜻입니다.
✔️ 턱을 비롯한 피부 트러블
✔️ 소화불량
✔️ 설사, 변비 등 불규칙한 배변 습관
✔️ 심한 방귀 냄새
✔️ 전신 피로
✔️ 잦은 트림이나 방귀
✔️ 가끔 찾아오는 복통
그렇다면 장에 독소가 쌓이는 생활 습관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좋지 않은 습관이 있다면 고치는 게 좋겠죠.
가공식품과 인스턴트 음식투성이!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음식으로 간단하고 가볍게 식사하는 습관이 있다면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가공식품을 많이 먹으면 장 기능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이죠. 또 기름기가 많은 패스트푸드는 심한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은 패스?
흔히 마음이 편안할 때 ‘그 순간’이 찾아오곤 하죠. 바로 대변 보고 싶어지는 순간! 만약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참지 말고 바로 가야 합니다. 그 순간을 참고 지나치면 장 건강에 좋지 않을뿐더러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배출되지 않은 독소가 온몸에 흡수되면 피부 트러블과 만성피로를 불러오죠. 변비가 있는 사람의 얼굴이 괜히 ‘누렇게’ 뜨는 게 아니랍니다.
아침 식사를 거르다니!
아침에는 바쁘다 보니 식사를 생략하기 일쑤죠. 하지만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습관은 장에 독소가 쌓이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밤새 공복 상태에 이어 아침 식사를 하면 장의 반사운동이 일어나 대변을 보게 되는데요. 아침 식사를 거르면 위장에 자극이 없기 때문에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이는 변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당이 많은 음식만 먹는다고?
장에 독소가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당 독소가 많은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유해균 증식을 유발하기 때문이죠. 빵이나 과자 등 단순당이 든 음식보다는 통곡물이나 고구마 등 복합 탄수화물이나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는 채소와 과일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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