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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아옳이가 주사 시술로 겪은 일

2022.11.07

by 오기쁨

    크리에이터 아옳이가 주사 시술로 겪은 일

    57만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 인플루언서, 쇼핑몰 대표로 열일 중인 아옳이가 최근 ‘건강 주사’를 맞았다가 이상 반응이 생겼습니다. 건강과 미용에 좋다는 주사, 잘 알아보고 맞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아옳이는 최근 SNS를 통해 건강 주사를 맞았다가 온몸에 피멍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 아옳이는 온몸에 시커먼 피멍이 들어 보는 이를 놀라게 했죠.

    아옳이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체형 교정 목적으로 주사를 맞았다고 합니다. 주사를 맞고 멍들 수는 있어도 화장으로 가려지는 수준이고, 2~3시간이면 끝나는 시술이라는 말에 큰 걱정 없이 주사를 맞은 그녀. 하지만 오전 10시에 시작된 시술이 끝나고 수면 마취에서 깨 눈을 떠보니 저녁 8~9시였다고 합니다. 

    눈을 뜬 그녀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온몸이 멍투성이였기 때문이죠. 시술을 받는 동안 출혈이 많아 지혈하느라 시술이 오래 걸렸으며 마취가 덜 깨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 필라테스 이용권, 태반 주사 등의 추가 시술까지 결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술 다음 날 손발까지 퉁퉁 부은 아옳이는 46kg이었던 몸무게가 50kg까지 늘었고, 통증이 심했다고 전했습니다. 병원을 다시 찾은 아옳이는 환불을 요구했지만, 병원 측에서는 “앉았다 일어났다 되지 않냐”, “팔 들 수 있지 않냐”며 일상생활이 가능하니 환불해줄 수 없다고 대응했다고 합니다.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본 결과 아옳이는 결국 기흉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녀는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란다며 SNS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죠. 아옳이는 “여러분들은 하나하나 꼼꼼히 따져보시길 바란다. 운동이나 상식적인 방법으로 시간과 노력을 꾸준히 들여서 몸을 건강하게 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minyoung_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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