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드레스 입은 딸 자하라
엄마가 입던 드레스를 딸이 물려받아 입는 것, 얼마나 낭만적인가요. 안젤리나 졸리가 딸 자하라 졸리 피트에게 자신의 드레스를 입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8일 미국 할리우드 마블 스튜디오에서는 영화 <이터널스> 프리미어가 열렸는데요, 졸리는 아들 팍스를 제외한 매덕스, 비비엔, 녹스, 실로, 자하라와 함께 참석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포토월에 선 그녀는 풍만한 볼륨감이 돋보이는 발망 2022 리조트 컬렉션의 브라운 팬츠 드레스를 입고 우아함을 뽐냈죠.
특히 이날 자하라는 엘리 사브의 드레스를 착용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 드레스는 안젤리나 졸리가 2014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착용해 눈부신 자태를 자랑하던 바로 그 드레스입니다.
사실 이날 실로가 입은 드레스 역시 졸리가 몇 달 전 프랑스에서 열린 ‘Women for Bees’ 행사에서 착용한 드레스를 업사이클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가족의 패션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자 졸리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내 아이들은 모두 빈티지와 새 옷을 섞어 입었어요. 오스카에서 내가 입은 오래된 드레스도 입었죠. 우리는 모두 오래된 물건을 업사이클링했어요.”
졸리는 봉사와 환경을 지키는 데 확고한 철학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몸소 실천하며 가르침을 전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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