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화보

가을과 겨울 사이 그리고 김영대

2021.10.25

by 송가혜

    가을과 겨울 사이 그리고 김영대

    길, 여행, 향, 가을과 겨울 사이 그리고 김영대.

    매혹적인 분위기, 우아한 비율, 당찬 눈빛. 배우 김영대는 ‘라이징 스타’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릴 만큼 젊은 세대가 원하는 요건을 갖추었다. ‘위드 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평범한 일상과 해외여행에 대한 갈망이 증폭되는 요즘. 낯선 숲속, 유럽의 정원, 관능이 넘치는 어느 거리를 따라 그가 먼 여정을 떠났다. 스웨이드 재킷과 터틀넥, 팬츠는 톰 포드(Tom Ford).

    EXOTIC WOOD 여행자의 발길을 멈춰 세우는 이국적인 숲속의 향. 진귀한 재료로 손꼽히는 ‘오드 우드’와 장미 나무, 베티버가 만나 스모키한 향기를 선명하게 전달한다. 통카빈과 앰버가 만들어내는 묵직하고 섬세한 잔향까지.

    NOMADLAND 스마트 기기 하나 없이 지도 한 장에 의지하고 떠나는 로드 트립의 낭만. 스웨이드 재킷과 터틀넥, 팬츠는 톰 포드(Tom Ford).

    NOMADLAND 스마트 기기 하나 없이 지도 한 장에 의지하고 떠나는 로드 트립의 낭만. 스웨이드 재킷과 터틀넥, 팬츠는 톰 포드(Tom Ford).

    UP IN THE AIR 자유롭게 정원의 공기를 즐긴다. 블랙 터틀넥은 띠어리(Theory).

    SENSUAL GARDEN 길을 잃어 도착한, 붉은 장미꽃이 무성한 정원. 화려하고 찬란하지만, 맡아본 적 없는 듯 낯설기도 하다. 프레데릭 말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는 강렬한 터키시 로즈 에센스를 중심으로 샌들우드와 프랑킨센스가 깃든 파촐리를 더해 감각적인 장미 향을 완성한다.

    SENSUAL GARDEN 길을 잃어 도착한, 붉은 장미꽃이 무성한 정원. 화려하고 찬란하지만, 맡아본 적 없는 듯 낯설기도 하다. 프레데릭 말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는 강렬한 터키시 로즈 에센스를 중심으로 샌들우드와 프랑킨센스가 깃든 파촐리를 더해 감각적인 장미 향을 완성한다.

    THE NIGHTCAP 해방감을 만끽하는 여행의 밤, 여독을 씻어주는 위스키 한 잔처럼. 킬리안 ‘더 리쿼 컬렉션 엔젤스 셰어’는 오크통에서 숙성되는 동안 자연적으로 일부가 증발한 코냑을 신에게 바친다는 의미의 이름을 지닌 향기. 오크 앱솔루트와 시나몬 에센스, 통카빈 앱솔루트와 코냑 오일의 조화는 위스키처럼 강렬하고 중독적인 향을 발산한다.

    THE NIGHTCAP 해방감을 만끽하는 여행의 밤, 여독을 씻어주는 위스키 한 잔처럼. 킬리안 ‘더 리쿼 컬렉션 엔젤스 셰어’는 오크통에서 숙성되는 동안 자연적으로 일부가 증발한 코냑을 신에게 바친다는 의미의 이름을 지닌 향기. 오크 앱솔루트와 시나몬 에센스, 통카빈 앱솔루트와 코냑 오일의 조화는 위스키처럼 강렬하고 중독적인 향을 발산한다.

    DARK SHADES 밤거리의 관능적인 빛. 프린트 셔츠는 폴 스미스(Paul Smith), 팬츠는 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포토그래퍼
    윤지용
    뷰티 에디터
    송가혜
    스타일리스트
    신래영
    헤어
    보람(아쥬레)
    메이크업
    고유리(아쥬레)
    세트 스타일링
    전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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