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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이 주름을 만든다

2022.11.07

by 오기쁨

    습관이 주름을 만든다

    나이 먹을수록 주름과의 전쟁이 치열해집니다. 주름은 피부 진피층에 탄력을 유지하는 섬유 구조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합성이 감소하면서 생깁니다. 자외선, 스트레스, 혈액순환 장애 등으로 생길 수도 있죠.

    주름은 자연스러운 노화의 증거지만, 없는 편이 더 깔끔한 인상을 줍니다. 주름은 평소 습관으로 점점 깊이 자리를 잡는데요. 혹시 나도 모르는 사이 몸 어딘가에 주름을 만들진 않을까요? 아래 습관 중 해당되는 게 있다면 고쳐봅시다. 

    눈 치켜뜨기

    눈을 크게 뜨려고 이마 근육을 사용하고 있다면 주의하세요. 이런 습관이 반복되면 이마에 굵게 가로선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마 주름은 얼굴에 생기는 주름 중 가장 나이 들어 보일 뿐 아니라 인상도 좋지 않게 만듭니다. 습관적으로 이마에 힘을 주면서 눈을 뜨는 버릇이 있다면 의식적으로 얼굴에 힘을 빼는 연습을 해서 고쳐야 합니다. 특히 마스카라 등 아이 메이크업을 할 때 주의하세요.

    흡연과 빨대 사용

    흡연을 하거나 빨대를 자주 사용할 경우 입가 근육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요. 입가 피부는 눈가 피부와 함께 얼굴에서 가장 연약하고 섬세한 피부조직으로, 주름이 쉽게 생기는 부위입니다. 되도록 빨대 사용을 자제하고, 금연하는 편이 좋겠죠. 평소 입가가 건조하지 않도록 수분 크림이나 아이 크림을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높은 베개 & 휴대폰

    얼굴 주름은 각종 시술로 펼 수 있다 해도 목 주름과 손 주름은 쉽게 없앨 수 없습니다. 목 주름이야말로 나이를 알려주는 척도죠. 고개를 숙이고 휴대폰을 보는 자세나 누워서 휴대폰을 보는 자세는 목 주름을 깊게 합니다. 또 높은 베개를 베고 자는 것도 목 주름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바로 누워서 잘 때는 6~8cm 높이, 옆으로 누워서 잘 때는 2cm 더 높은 베개를 베는 것이 적당합니다. 

    맨손 설거지 & 빨래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위가 바로 손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드는 순간까지 가만히 있을 수가 없죠. 그런데 손은 피부가 얇아 자칫하면 주름이 생기기 쉽습니다. 맨손으로 설거지하고, 빨래까지 한다면 손이 건조해지면서 주름이 자글자글 생기죠. 설거지나 청소, 빨래를 할 때는 고무장갑을 꼭 끼고, 마지막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핸드 크림으로 마무리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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