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짠고짠’의 치명적인 매력, 베스트 소금빵 5
고소한 버터의 풍미와 짭조름한 소금의 조화가 일품인 소금빵! 이름하여 ‘고짠고짠’. 나도 모르게 자꾸만 손이 가는 매력을 지닌 소금빵을 맛볼 수 있는 플레이스를 소개합니다.
SNS 피드에선 독특하고 화려하고 아이디어로 무장한 디저트가 여전히 인기지만, 빵순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지금 가장 핫한 빵으로 등극한 건 다름 아닌 소금빵입니다. 크루아상 혹은 버터롤을 닮은 소금빵은 버터와 소금이라는 기본 재료에 충실한, 담백하면서도 중독적인 맛을 자랑하죠.
오파토
아침 8시에 문을 여는 브런치 카페 오파토! 고풍스러운 빈티지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카페의 인기 메뉴는 ‘겉바속촉’의 식감이 매력적인 소금빵입니다. 매일 이른 아침이면 웨이팅이 이어질 정도로 인기였는데요. 이른 품절로 아쉽게 발걸음을 돌리는 이들을 위해 아침 8시 30분, 오후 2시 타임에 나누어 선보이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서울시 용산구 신흥로12길 1)
타르데마
고메 버터와 구운 소금 그리고 쌀가루! 이영자의 ‘픽’으로 유명세를 치른 타르데마만의 반죽 비법으로 만드는 소금빵은 매일 1,000개가 넘게 팔릴 정도로 인기가 대단합니다. 좀 더 색다른 소금빵을 찾고 있다면? 최근 출시한 감태 소금빵이 정답! 해조류인 감태를 넣어 감칠맛을 극대화했습니다. (서울시 강서구 강서로46길 9)
빵귿
제주에서 소금빵 맛집을 찾는다면? 빵지 순례 리스트에 빵귿은 필수! 기본 소금빵은 물론 소금빵을 베이스로 다양한 맛을 시도한 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름하여 ‘꼬로록빵’. 소금빵 안에 감자와 달걀 샐러드를 넣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답니다. 소금빵을 색다르게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한 빵귿의 또 다른 팁은? “소금빵을 반으로 잘라 딸기잼 위에 담백한 치즈, 슬라이스 햄, 소금과 식초에 절인 오이 슬라이스를 올려서 드세요!” (제주도 제주시 구남동6길 45-1)
베이커리 무이
‘둘도 없는 맛과 공간’을 뜻하는 베이커리 무이(無二). 최고급 프랑스 밀가루인 포리쉐 밀가루를 재료로 플뢰르 드 셀 소금을 솔솔 뿌려 완성한 소금빵은 바닥면을 바삭하게 구워낸 동시에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죠. 덕분에 무이의 시그니처이자 인기 메뉴로 등극했습니다. 주말엔 1인당 최대 다섯 개까지 구매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81길 17 )
로와이드
올여름 서울숲에 문을 연 신상 카페 로와이드! 로와이드가 성수의 핫 플레이스로 등극한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소금빵입니다. 로와이드 소금빵은 손수 만든 레몬 딜 버터를 더하는 게 포인트! 버터의 짙은 풍미와 짭짤한 소금, 상큼한 레몬, 허브 향이 근사한 조화를 이루죠. 네 조각이 들어가는 소금빵 세트는 매일 한정 판매합니다.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2길 22-1)
- 프리랜스 에디터
- 이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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