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 루머에 대처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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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루머에 대처하는 법

2021-11-09T17:31:18+00:00 2021.11.09|

‘근육왕’ 가수 김종국을 향해 뜻밖의 의심의 눈초리가 날아들었습니다. 한 해외 유튜버가 김종국에게 약물 사용 가능성을 제기한 건데요. 김종국은 제대로 반박에 나섰습니다.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탄탄한 근육을 자랑해온 김종국. 최근에는 운동을 테마로 한 개인 유튜브까지 시작하면서 운동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최근 캐나다 헬스 트레이너이자 구독자 12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그렉 듀셋이 그를 향해 약물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듀셋은 자신의 유튜브에 ‘김종국은 약물을 썼을까 안 썼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고 “김종국이 근육을 만드는 과정에서 약물을 복용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100만 달러를 걸겠다며 확신에 찬 모습을 보였죠. 

이에 김종국은 “필요하다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검사를 다 받아볼 작정”이라고 반박했지만, 듀셋은 그 후 또다시 “김종국이 스테로이드가 아닌 합법적인 ‘HRT(호르몬 대체 요법)’를 사용했을 것”이라며 “로이더는 로이더를 알 수 있다”고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김종국은 8일 HRT라는 용어조차 알지 못한다며 “뭐가 됐든 호르몬 수치가 외부 주입인지 스스로 몸에서 만들어내는 건지 검사하면 다 나온다고 한다”며 연관된 모든 검사를 순차적으로 다 할 테니 재미있게 즐기라고 의혹에 맞섰습니다. 그리고 이날 김종국은 모든 의혹을 풀기 위해 도핑 검사까지 실시했죠.

김종국은 9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사진과 함께 2022년 기준 최근까지 업데이트된 불법 약물 단 한 가지도 빼지 않은 WADA(세계도핑방지기구) 기준 391가지 도핑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시간, 돈 여러 가지 소모가 많을 작업이겠지만 그만큼 가치가 있을 거라고 믿는다”며 의혹을 제기한 호르몬 부분을 넘어서 이번 기회에 모든 약물을 검증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할 줄 아는 성숙함을 배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당부했죠. 

김종국과 그렉 듀셋의 진실 싸움, 승리의 여신이 어느 쪽의 손을 들어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