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도 놀란 김종국의 호르몬 수치
약물로 근육을 키웠다는 의혹을 받은 가수 김종국이 깔끔하게 결백을 증명했습니다. 의사도 놀란 김종국의 몸 상태는 어땠을까요?
얼마 전 한 캐나다 유명 헬스 트레이너 겸 유튜버 그렉 듀셋이 김종국을 겨냥했죠. 그는 “김종국이 근육을 만드는 과정에서 약물을 복용했을 것”이라며 100만 달러를 걸고 확신에 찬 주장을 펼쳤습니다. 이어 김종국이 스테로이드가 아닌 합법적인 호르몬 대체 요법을 사용했을 것이라고 의심했습니다.
이에 김종국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검사를 다 받아볼 작정”이라며 도핑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그가 받은 도핑 검사는 2022년 기준 최근까지 업데이트된 불법 약물을 단 한 가지도 빼놓지 않은 검사였습니다.
그 결과가 드디어 나왔는데요, “혈액 검사로 호르몬 주사를 맞았는지 알 수 있느냐”는 김종국의 질문에 의사는 “당연히 알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김종국은 2년 전 검사에서 호르몬 수치가 9.24가 나왔다고 밝혔는데요, 평균을 5로 봤을 때 김종국의 호르몬 수치는 어마어마하게 높아 의사도 놀랐습니다.
의사는 “남성호르몬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밖에 없다. 외부 주입이나 운동”이라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의사는 김종국의 혈액을 외부 기관에 보내 그 결과를 검증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그 후 다시 찾은 병원에서 김종국은 호르몬 수치 8.38이라는 결과지를 받았습니다. 이는 상위 1%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합니다.
또 의학적으로 테스토스테론을 만드는 전구물질이 있는데 그 수치 또한 평균 이상이었습니다. 의사는 “전구물질은 운동을 통해서도 상승하는데, 자연스럽게 변화해서 올라간 수치이므로, 외부에서 주입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김종국은 “(약물 투약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은) ‘옛날에 약을 했기 때문에 확인이 안 된다’는 주장을 할 것이다. 도핑에선 (결과가) 나올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가장 빨리 검사를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쯤 되면 김종국을 향한 의혹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초로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 유튜버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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