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전자여권 발급받자
코로나19 팬데믹이 전 세계를 덮치면서 해외여행을 못 떠난 지 꽤 오래됐는데요. 많은 나라가 점차 ‘위드 코로나’를 선언하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 유럽 등 대도시로 떠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죠.
본격적인 해외여행은 내년이 되어야 마음 놓고 떠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정부에서 이에 대비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합니다. 오는 12월 21일부터 발급되는 차세대 전자여권, 어떻게 탈바꿈하는지 알아봅니다.
가장 많이 달라지는 점은 바로 표지 색입니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지난 수십 년간 지켜온 짙은 녹색에서 남색으로 표지 색이 바뀝니다. 내부 디자인에는 우리 문화유산이 숨어 있죠.
또 여권에 주민등록번호가 기재되지 않고, 내구성과 내열성이 높은 폴리카보네이트 타입의 개인 정보 면이 도입돼 보안이 강화됩니다.
그럼 지금까지 쓰던 여권은 더 이상 발급받을 수 없는 걸까요? 외교부는 예산 절감과 국민 혜택 부여 차원에서, 내년 상반기 중에 발급 수수료가 더 저렴한 옛 여권과 차세대 여권 중 선택해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권 만료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새로운 차세대 전자여권으로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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