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최고의 셀럽 킴 카다시안이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18일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는 킴 카다시안이 피트 데이비드슨과 공식적으로 연애를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은 피트 데이비드슨의 고향 뉴욕과 자신의 고향 로스앤젤레스를 오가며 사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피트가 킴의 어머니 크리스 제너의 저택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군요. 앞서 지난달 피트가 킴을 스태튼 아일랜드로 데려가 레스토랑에서 프라이빗한 식사를 즐겼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죠. 

두 사람은 지난달 킴이 <SNL>에 호스트로 출연하면서 급격하게 가까워졌는데요. 당시 킴과 피트는 디즈니 <알라딘>의 알라딘과 자스민을 연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킴이 공개적으로 연애를 하는 건 전남편 카니예 웨스트와 이혼한 후 처음입니다. 킴은 2014년 카니예와 결혼했지만 그의 정신적인 문제 등으로 지난 2월 이혼했습니다. 킴은 “여전히 카니예를 존경한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이제 새로운 대상이 나타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