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베이글 열풍! 저장하고 싶은 베이글 맛집 5
뉴욕과 런던이 부럽지 않아요. 오리지널 스타일부터 호기심을 유발하는 맛까지, 지금 서울에서 가장 핫한 베이글 맛집을 소개합니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
요즘 안국역을 핫 플레이스로 이끄는 데 일등 공신인 카페를 소개합니다. 종로가 아니라 런던을 찾은 것 같은 기분마저 드는 곳은 ‘런던 베이글 뮤지엄’. 유럽의 어느 골목에 자리한 듯, 이국적이고 자유분방한 인테리어와 다채로운 맛의 베이글을 자랑합니다. 할라피뇨, 블루베리, 바질 페스토, 치아시드 등의 베이글은 물론 감자와 치즈를 더한 ‘포테이토 치즈 베이글’과 단짠단짠 ‘프레첼 버터 베이글’이 특히 인기입니다. 이 중에서도 크림치즈와 꿀을 더한 ‘브릭레인’ 베이글이 시그니처 메뉴!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4길 20)
온 베이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쫀득한 식감의 베이글을 찾는다면? ‘온 베이글’이 정답! 밀가루에 섭씨 65℃ 정도의 따뜻한 물을 더하는 탕종법으로 만들어 담백하면서도 쫄깃한 매력을 자랑하죠. 플레인이나 어니언, 치즈와 함께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짭조름한 깨소금, 부드러운 고구마 무스가 달콤한 자색 고구마 맛 역시 온 베이글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바질 토마토, 무화과, 구운 명란 등 12가지 종류의 크림치즈를 더해주면 골라 먹는 재미에 풍미까지 극대화됩니다.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517 지하 1층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브릭 베이글
망원동의 베이글 맛집 ‘브릭 베이글’. 매일 새벽 베이글을 굽는 벽돌집에선 일반적으로 베이글 하면 떠오르는 동그란 모양이 아니라 직사각형의 베이글을 선보이죠. 모양만큼 맛도 남다른데요. 백된장 닭고기와 와인 무화과처럼 감칠맛이 느껴지는 유니크한 조합의 맛부터 크림앙감, 쑥팥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베이글을 선보입니다. 최근에는 초코바나나와 쪽파 에그마요, 크림 앙버터 맛의 샌드까지 선보이고 있으니 취향에 따라 즐겨보세요.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43-1)
던 베이글
블랙과 화이트의 모던하고 클래식한 외관이 인상적인 ‘던 베이글’. 해방촌에 자리한 던 베이글은 지난 10월에 문을 연 따끈따끈한 베이글 맛집인데요. 이곳에선 베이글을 샌드위치처럼 즐길 수 있답니다. 에그 & 치즈 & 페퍼로니부터 머스터드와 플레인 크림치즈를 더한 새우, 쪽파 크림치즈를 더한 훈제 연어 베이글은 브런치 메뉴로도 제격이죠. 이 중에서도 병아리콩을 갈아 둥글게 빚어 튀긴 팔라펠을 메인으로 한 베이글이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서울시 용산구 신흥로 44 1층 1호)
뉴욕 라츠 오 베이글스
1997년 뉴욕에 문을 열어 유대인 전통 방식으로 베이글을 만들어온 라츠 오 베이글스(Lots O Bagels)가 서울에 상륙했습니다. 유기농 밀가루를 반죽하는 것부터 완제품까지 매장에서 손수 완성합니다. 투박하고 러프한 모양새가 뉴욕 전통 베이글을 떠올리죠. 통밀과 시나몬 레이즈, 갈릭, 무화과 등의 베이글에 아보카도 실란트로, 시나몬 월넛, 할라피뇨, 블랙 올리브 등등 다채로운 맛의 크림치즈를 더해보세요!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48길 28)
추천기사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