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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D.P.’ 시즌 2로 돌아온다

2022.11.07

넷플릭스 ‘D.P.’ 시즌 2로 돌아온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D.P.>가 시즌 2로 돌아옵니다. 앞서 시즌 1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는데요, 많은 이의 바람이 이루어졌습니다.

넷플릭스는 14일 오리지널 시리즈 <D.P.>의 시즌 2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D.P.>는 탈영병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지난 8월 공개된 <D.P.> 시즌 1은 신선한 소재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대중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았습니다. 정해인과 구교환이 선보인 브로맨스뿐 아니라 김성균, 손석구, 조현철을 비롯한 배우들의 호연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죠.

해외 매체 역시 “어둡고 냉정한 현대사회를 대변한 <D.P.>는 올해 가장 빛나는 한국 드라마 시리즈”, “군대 내 어둠을 조명하려는 의지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호평했습니다.

<D.P.>는 김보통 작가의 웹툰 <D.P. 개의 날>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 <차이나타운>, <뺑반>의 한준희 감독과 원작을 쓴 김보통 작가가 공동 각본을 썼는데요, 시즌 2 역시 두 사람이 힘을 합쳐 공동으로 각본을 집필하고, 한준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습니다.

한국 시리즈로는 유일하게 <뉴욕 타임스>가 ‘최고의 인터내셔널 TV 쇼 톱 10’에 <D.P.>를 선정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시즌 2를 향한 해외 매체의 관심도 쏠리고 있습니다.

<D.P.> 시즌 1은 모두에게 상처를 남겼던 사건 이후 일병 계급장을 단 준호가 부대원들과 다른 방향으로 걷기 시작하면서 끝이 났죠. 엔딩 크레딧이 시작된 후에도 준호의 달려가는 발소리가 한동안 이어지며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낳았는데요. 시즌 2에서는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가 높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Netf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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