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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으로 돌아본 2021년 트렌드

2022.11.07

인스타그램으로 돌아본 2021년 트렌드

올해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뉴 노멀 시대로 접어들면서 올해는 일상에도 변화가 많이 찾아왔죠.

2021년 우리는 어떤 것을 즐기고, 느꼈을까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 가장 핫했던 트렌드를 살펴봅니다. 

올해는 특히 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면서 많은 즐거움을 안겼습니다.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팝 시장을 석권했고, <오징어 게임> 등 K-드라마가 뜨거운 인기를 얻었죠. 글로벌 인기 해시태그에서도 드러났는데요, 역시 #BTS #Squidgame 이 인기 많은 해시태그로 꼽혔습니다. 

올해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인스타그램 계정은 BTS, 블랙핑크, 아이유, 이영지 등 K-팝 스타는 물론 이하늬, 유세윤, 댄서 노제, 김연경 선수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럽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올 한 해 팔로워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계정은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정호연, 위하준, 아누팜 트리파티가 주목할 만합니다. 이 밖에도 K-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차은우, 한소희, 송강 등도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인기를 얻었죠. 

올해는 ‘숏폼’ 동영상이 인기를 얻었죠. 인스타그램도 올 초 릴스를 선보였는데요. 유머, 댄스, 동물, 음식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릴스가 사랑받았습니다. 그중에서도 댄스 챌린지를 빼놓을 수 없죠. 전소미의 ‘덤덤 챌린지’, 효연의 ‘세컨드 챌린지’처럼 가수들의 신곡 댄스 챌린지의 인기가 높았습니다. 또 락킹 댄서 브라더빈이 시작한 ‘쏘스윗 챌린지’ 역시 수백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많은 이용자를 따라 하게 만들었죠.

인스타그램에서 지난해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인스타그램 유저의 90%가 브랜드 계정을 팔로우하면서 정보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올해는 아무래도 코로나19 영향이 크다 보니 집 안 인테리어 관련 브랜드나, 집밥을 위한 브랜드 계정이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가오는 2022년에는 어떤 트렌드가 우리 일상에 스며들까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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