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이 팬들의 마음에 불을 질렀습니다. 아니, 용접과 목공이 이렇게 재밌는 것이었나요?

최근 강동원은 유튜브 라이프 스타일 채널 ‘모노튜브’를 통해 깜짝 라이브를 선보였습니다. 영상에서 강동원은 금속 작업실에서 자신의 테이블에 들어갈 다리를 만들기 위해 직접 용접과 망치질, 샌딩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 뜨거운 화제를 모았죠.

원목 재단, 나비장을 박는 작업, 대패질 등 목공 실력을 능숙하게 선보이는 강동원의 모습은 보는 이들이 한눈을 팔지 못하게 할 정도로 멋졌습니다. 또 톱질이 어려운 상황에서 땀을 흘리며 마무리하는 그의 모습에 팬들은 ‘심쿵’했죠.

첫 방송 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두 번째 라이브 방송에서는 테이블 상판을 위한 목공 작업을 하는 강동원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라이브에서 강동원은 첫 번째 라이브 방송에 대한 반응을 언급하는가 하면, 현재 진행 중인 테이블 도면을 보여주며 상세한 설명을 곁들였죠. 

강동원의 모습이 담긴 유튜브 영상에는 “이런 거 있으면 재난 문자를 보내줘야 할 거 아냐”, “2021년 제일 재미있었던 방송”, “10년 전에도 강동원 외치는 사람, 지금도 여전히 강동원을 외치고 있다”는 주접 댓글이 달렸습니다. 특히 강동원의 기억에 남았던 댓글은 “나 용접 좋아했네”, “스케일링을 용접으로 받고 싶다”는 댓글이었다고. 

해당 라이브를 기획한 모노튜브 측은 강동원의 라이브 방송은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로 디지털 자산화되어,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글로벌 NFT 플랫폼 ‘컬렉션(Kollecktion)’을 통해 디지털 수집품으로 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영상의 판매액은 100%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