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결혼식 노 마스크 논란 사과
배우 이시언과 서지승 커플이 4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5일 크리스마스에 제주에서 가족과 소수의 지인만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2018년 2월 연인 사이임을 밝히고 공개 연애를 이어왔는데요, 공식 석상에서도 각별함을 드러내는 등 서로 아껴오다 이날 결혼식을 올렸죠.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바로 떠나지 않고 서울에서 각자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이날 결혼식에는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모임’ 멤버인 박나래, 한혜진, 기안84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습니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고 축하 인사를 전하기도 했죠. 그런데 이 과정에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노 마스크’ 논란입니다.
박나래가 부케를 받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영상에서 하객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 이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빠르게 퍼졌고, 코로나19 돌파 감염이 심한 이 시기에 부주의했다는 비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에 박나래는 26일 “평소 마스크 착용에 최선을 다해왔는데 부케를 던지는 과정에서 관계자가 마스크를 벗으면 좋겠다는 즉석 제안을 했다”며 “나의 큰 착각이고 실수”라고 사과했습니다.
결혼식의 주인공이었던 이시언 역시 해명에 나섰습니다. 그는 이날 결혼식 전 과정에서 전원이 방역 수칙을 지켰으며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식이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부케를 받는 장면에서 잠시 마스크를 벗었다면서 죄송하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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