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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이다해, 7년째 열애 중

2022.11.07

세븐-이다해, 7년째 열애 중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다해와 가수 세븐. 이들이 연인이 된 지 어느덧 7년이 지났습니다. 최근 한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함께 있는 모습을 보여준 두 사람이 최초로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이다해와 세븐이 연인이 된 건 오작교 역할을 한 배우 최성준 덕분. 세븐은 최성준에게 이다해의 번호를 받아 연락을 시작했죠. 세븐은 이다해를 계속 만나고 싶어 했지만, 두 사람은 2~3개월 만에 처음으로 만났다고. 

이후 마침내 돌아온 이다해의 생일이 디데이였습니다. 둘이 함께 포켓볼을 치던 중 세븐이 사귀자고 고백했는데, 이다해는 쑥스러워서 “꼭 그걸 대답해야 하냐”고 답했다고. 그날이 두 사람이 만나기 시작한 날이었죠.

비밀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함께 해외여행도 자주 가고, 남몰래 놀이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등 여느 연인과 다를 바 없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어느덧 공개 연애를 하게 됐고, 이후에는 남들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물론 7년 동안 두 사람의 연애가 순탄했던 것만은 아닙니다. 지난해 한 차례 고비를 겪으며 주변 모두를 울렸다는 이다해와 세븐. 하지만 고비를 넘긴 뒤 두 사람의 사랑은 더 깊어졌습니다. 이제는 서로의 가족이 두 사람을 아껴서 더더욱 헤어질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죠. 

이다해는 세븐과의 연애가 ‘제일 길게 한 연애’이고, 세븐은 ‘제일 짧게 한 연애’라고 하는데요. “과거를 신경 안 쓰고 현재를 본다”는 이다해는 세븐을 두고 “과거가 심플하지 않냐. 연애를 한번 시작하면 오래 하신다”고 거침없이 말해 진땀 빼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카메라 앞에서 어색해하고 서로를 향해 짓궂은 장난을 치면서도, 서로를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는 두 사람. 어느덧 다른 듯 닮아 보이는 건 사랑의 힘 덕분이겠죠.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MBC,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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