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요즘 떠오르는 니트웨어 브랜드 7

2023.02.20

by VOGUE

    요즘 떠오르는 니트웨어 브랜드 7

    2022년에는 새롭게 떠오르는 니트웨어 디자이너들 덕분에 모든 것이 변화할 것이다. 혁신적인 작품으로 패션업계를 강타하는 니트웨어 브랜드 7.

    Katya Zelentsova

    버버리, 마크 제이콥스 등 럭셔리 하우스에서 기본기를 갈고닦은 카티야 젤렌초바는 러시아라는 자신의 뿌리에서 영감을 얻은 독특한 니트웨어를 만들기 시작했다. 센스(Ssense캡슐과 함께, 이 센트럴 세인트 마틴 졸업생에게 2022년은 이미 좋은 출발이다. 카티야의 패치워크 카디건, 살갗을 드러내는 레이스 타이츠, 힙 선이 매혹적인 스커트와 함께 트렌드세터가 되어보자.

    A. Roege Hove

    2019년 브랜드 론칭 후, 아말리 뢰게 호베 게르트센의 니트웨어는 꾸준히 인지도를 높여왔다. 2021년 11월 코펜하겐의 떠오르는 디자이너 중 한 명으로 뽑히며, ‘Magasin du Nord Fashion Prize’를 휩쓸었다. 그녀의 기발한 디자인을 잠깐이라도 살펴본다면, 강력한 회의론자조차도 이 즐겁고 경쾌한 무드의 트렌드를 다시 보게 될 것이다.

    Nong Rak

    빈티지 아웃렛의 이름이기도 한 ‘농 랙’은 지속 가능한 모헤어 제품과 아방가르드한 헤드웨어로 마니아들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곧 품절될 농 랙의 제품을 재빨리 달려서 운 좋게 구했다면, 모헤어 보닛이 올가을 중요한 아이템이 될 것이다.

    Diane Gaignoux

    젊고 기발한 에너지가 터져 나오는 디안 가이누의 기성복 라인은 장인 정신과 트렌디한 감각을 결합해 착용하기 좋은 아트를 창조한다. 섬세한 핸드 니팅 기법과 펠트 공정을 활용해, 지난해 4월 놀라운 ‘Enveloppes Imaginaires’ 컬렉션을 공개한 이 디자이너는 각 피스를 워싱으로 수축 가공해, 세상에 하나뿐인 유니크함을 만들어낸다. 도예가 폴린 보네(Pauline Bonnet)가 맞춤 제작한 단추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Gregory Ojakpe

    나이지리아 출신의 영국 디자이너 그레고리 오작페의 니트웨어는 경외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사라반드(Sarabande, 작고한 알렉산더 맥퀸이 이끈, 재능 있는 예술가를 지원하는 플랫폼)의 장학생이었던 그는 2021년 센트럴 세인트 마틴의 마지막 컬렉션을 공개함과 동시에 주목할 만한 예술가로 떠올랐다. 이 컬렉션은 추상적 조각품과 매링 플리츠, 둥글납작한 셰이프, 경쾌한 컬러웨이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Lily Yeung

    “삶의 대부분의 시간을 뜨개질을 하며 보냈어요. 그리고 지난해 코로나가 유행하면서 뜨개질을 다시 시작했죠. 마음이 많이 차분해지거든요.” 지난해 <보그>와 인터뷰에서 융이 말했다. 그로부터 몇 달 후, 나바호족이자 중국 모델인 그녀가 맞춤 제작한 디자인은 마니아들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온라인 소매업체 APOC에서 판매됐다. 근사하게도, 업사이클링 소재가 브랜드 DNA의 핵심으로, 혁신적이고 멋진 텍스처의 니트웨어를 전개하고 있다.

    HVML

    Z세대 스타(얼리 어답터 중에는 뮤지션 새브 허드슨(Sav Hudson)도 있다)들이 어깨에 멘, 헤프지바 리옹의 컬러풀한 니트 백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팬데믹은 캠버웰 칼리지 오브 아츠 졸업생에게 충분한 시간과 많은 양의 실을 남겼다. 그리고 이것은 1인 여성 기업 HVML 설립으로 이어졌다. 환경을 생각하는 철학은 그녀의 톡톡 튀는 캔디 컬러 코바늘 백의 근간이다. 이탈리아의 윤리적인 유기농 농장에서 공수한 100% 리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해 제작하는 피스는 소셜 미디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ni Subair
    사진
    Instagram
    출처
    www.vogue.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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