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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미국 대형 에이전시와 손잡았다

2022.11.07

비아이, 미국 대형 에이전시와 손잡았다

가수 비아이(B.I.)가 미국 대형 에이전시와 손잡고 해외 활동에 나섭니다. 그동안의 논란을 뒤로하고 새로운 방향을 향해 나아가기로 한 겁니다. 

17일 소속사 아이오케이는 비아이가 미국 에이전시 ‘와서맨(Wasserman)’과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와서맨은 콜드플레이, 이매진 드래곤스, 에드 시런, 스크릴렉스 등 인기 아티스트를 담당하는 에이전시입니다. 

와서맨 측도 공식 홈페이지 아티스트 리스트에 비아이의 이름을 추가하며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와서맨에 따르면, 팝 스타 빌리 아일리시를 담당하는 에이전트 톰 윈디시가 비아이를 담당합니다.

지난달 비아이는 <그래미 글로벌 스핀(Grammy Global Spin)>에 첫 번째 K-팝 아티스트로 참여한 바 있습니다. <그래미 글로벌 스핀>은 그래미가 다양한 음악과 아티스트를 알리기 위해 기획한 공연 시리즈입니다. 

비아이는 지난해 9월 대마초와 마약의 일종인 LSD를 사들이고 이를 일부 투약한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그가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죠. 지난해 6월에는 첫 정규 음반 <워터폴>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IOK MUSIC / WASSERMAN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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