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블란쳇의 기묘한 승리

케이트 블란쳇은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신작 <나이트메어 앨리>에서 ‘팜므 파탈 캐릭터’를 완벽하게 새로 쓴다. ‘릴리스’ 역을 맡은 그녀는 원하는 운명을 만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떠돌이 기회주의자 ‘스탠턴(브래들리 쿠퍼 분)’이 만나는 세 여성 중 한 명이다. 만만치 않은 포스를 지닌 스탠턴이지만 상류사회의 거물들을 상대하는 심리 치료사 릴리스는 결코 이길 수 없는 상대일지도 모른다. … 케이트 블란쳇의 기묘한 승리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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