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음주 난동 부린 최철호
배우 최철호가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앞서 후배 폭행과 음주 난동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그가 이번에는 현행범으로 체포되면서 논란의 주인공이 된 것.
3일 경찰에 따르면, 최철호는 이날 새벽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그는 서울 강남의 한 빌라 건물에 들어가 문을 두드리고 소리를 크게 지르는 등 난동을 부렸습니다. 해당 빌라 주민이 신고하면서 경찰이 출동해 최철호에게 퇴거 요청을 했으나 불응하면서 결국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최철호는 해당 건물에 거주하는 회사 대표를 만나러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철호를 향한 대중의 시선이 곱지 않은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지난 2010년 그는 여성 후배 연기 지망생을 폭행해 물의를 빚었죠. 당시 최철호는 폭행 사실이 없다며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했습니다. 거짓말로 수습하려 했지만 경찰이 확보한 CCTV 화면을 통해 폭행 사실이 드러나고 말았습니다.
이후 그는 약 2년간 자숙의 시간을 가졌으나 또 한 번 음주 난동 사건을 일으켰습니다. 2014년 1월 술에 취해 길가에 세워진 다른 사람의 차량을 발로 찬 뒤 차주에게 욕설을 했죠.
두 번의 논란 이후 최철호는 드라마로 복귀를 시도했으나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결국 그는 2018년 이후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고, 2년 후 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일용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죠. 당시 방송에서 그는 “용서받지 못할 일이지만 스스로 용서를 구하는 중”이라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이후 TV조선 드라마 <복수해라>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이렇게라도 배역이 들어오는 게 감사하다”고 말했던 최철호. 하지만 그는 그때의 마음을 잊었는지 또다시 음주 상태에서 난동을 부리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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