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패션 위크 런웨이 오른 이동국 딸 재시
전 축구 선수 이동국의 딸 재시가 런웨이에 섰습니다. 재시는 그동안 모델이 꿈이라고 수차례 밝혔는데요, 파리 패션 위크에 참석하면서 드디어 꿈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앞서 재시는 지난달 19일 한 브랜드에서 개최한 제1회 패션뮤즈선발대회에서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해당 대회는 김보민 패션 디자이너가 파리 패션 위크에서 함께할 뮤즈를 찾는 행사로 재시는 큰 기회를 얻게 됐죠.
재시의 엄마 이수진 씨가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사진에는 파리 패션 위크를 즐기는 재시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2007년생으로 올해 16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성숙하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재시는 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꿈같은 파리 패션 위크에 서게 됐다. 첫 무대라 많이 긴장됐지만 후회 없는 무대였던 것 같다.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돼서 너무 영광스러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재시는 연기라는 또 다른 꿈을 키우며 현재 연기 수업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앞으로 다방면에서 활약할 그녀의 모습을 기대해봐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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