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뉴스

런웨이로 돌아온 정호연

2022.11.07

런웨이로 돌아온 정호연

정호연이 런웨이로 화려하게 복귀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녀가 파리 패션 위크를 점령한 것.

지난 7일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서는 루이 비통 2022 F/W 패션쇼가 열렸습니다. 이날 정호연은 오프닝에 이어 피날레를 장식하며 톱 모델로서 당당하게 런웨이를 걸었습니다. 특히 이번 쇼는 정호연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가 된 후 3년 만에 선 런웨이라 의미를 더했습니다.

정호연은 8일 인스타그램에 “꿈만 같은 여정이었다. 이 멋진 쇼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정호연은 지난해 10월 루이 비통의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된 바 있습니다. 지난달 열린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도 루이 비통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시선을 모았죠.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하기 전 이미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등 해외 4대 컬렉션에서 활약한 톱 모델입니다. 그녀는 2019 아시아 모델 어워즈에서 모델 부문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글로벌 모델 랭킹 사이트 모델스닷컴에서 2017년부터 4년 연속으로 톱 50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영향을 미친 여성’에도 당당하게 이름을 올린 정호연. 런웨이와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그녀의 다음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Courtesy of Louis Vuitton,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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