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웨이로 돌아온 정호연
정호연이 런웨이로 화려하게 복귀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녀가 파리 패션 위크를 점령한 것.
지난 7일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서는 루이 비통 2022 F/W 패션쇼가 열렸습니다. 이날 정호연은 오프닝에 이어 피날레를 장식하며 톱 모델로서 당당하게 런웨이를 걸었습니다. 특히 이번 쇼는 정호연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가 된 후 3년 만에 선 런웨이라 의미를 더했습니다.
정호연은 8일 인스타그램에 “꿈만 같은 여정이었다. 이 멋진 쇼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정호연은 지난해 10월 루이 비통의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된 바 있습니다. 지난달 열린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도 루이 비통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시선을 모았죠.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하기 전 이미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등 해외 4대 컬렉션에서 활약한 톱 모델입니다. 그녀는 2019 아시아 모델 어워즈에서 모델 부문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글로벌 모델 랭킹 사이트 모델스닷컴에서 2017년부터 4년 연속으로 톱 50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영향을 미친 여성’에도 당당하게 이름을 올린 정호연. 런웨이와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그녀의 다음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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