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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서희원 결혼에 쏟아지는 관심

2022.11.07

구준엽-서희원 결혼에 쏟아지는 관심

가수 구준엽과 대만 배우 서희원의 결혼 소식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서희원의 전남편까지 응원하고 나서면서 ‘세기의 재혼’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최근 결혼을 깜짝 발표하면서 한국과 대만 팬들을 모두 놀라게 했죠. 못다 한 사랑을 20년 만에 이어가게 된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는 더 로맨틱하게 느껴집니다. 

1998년에 만나 잠시 열애를 이어가다 어쩔 수 없이 이별하게 된 두 사람. 이후 서희원은 중국 재벌 2세 왕소비와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최근 이혼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다시 연락하면서 인연을 잇게 된 거죠. 

구준엽은 SNS를 통해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합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고, 서희원 역시 “삶은 영원하지 않고 남은 행복을 소중히 여긴다. 지금까지 나를 한 걸음 한 걸음 내딛게 해준 모든 것에 감사하다”며 결혼을 공식화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구준엽을 대하는 서희원 모친의 태도, 아이들의 반응, 서희원의 내조, 구준엽이 결혼을 위해 대만으로 출국해 호텔로 들어가기까지 과정을 현지 매체가 생중계할 정도입니다. 

여기에 서희원의 전남편 왕소비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우리의 이혼은 누구와도 관련이 없으며, 모두가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서희원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서희원과 구준엽의 결혼 소식에 축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9일 대만에 입국한 구준엽은 현재 자가 격리 중이며, 10일간의 자가 격리가 끝나면 서희원과 만나 현지에서 당분간 신혼 생활을 즐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GettyImagesKorea, Weibo @大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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