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자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로 이름을 올린 카일리 제너. 그녀가 출산 후 고통받는 많은 여성에게 공감과 위로를 보냈습니다.

카일리 제너는 지난 2월 초 남편 트래비스 스콧과의 사이에 둘째 아들을 낳으면서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제너와 스콧은 2017년 결혼해 첫딸 스토미 웹스터를 두고 있었죠.

물론 예쁜 아기를 보는 행복도 있지만, 산후 몸 회복이 쉽지만은 않았나 봅니다. 제너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둘째 아들을 낳은 지 6주가 흘렀지만, 여전히 산후조리가 어렵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첫아이를 출산했을 때보다 둘째를 출산했을 때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들었다고 덧붙였죠.

“우리는 출산 후 육체적, 정신적으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스스로를 압박하는 것을 멈춰야 해요.”

제너는 모든 엄마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알고 있다며 “나도 쉽지 않았고, 많이 힘들었다”며 깊이 공감했습니다. 그녀는 또 자신이 현재 어떻게 버티는지도 공유했죠. 제너는 러닝 머신 위를 걷는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나는 여기 있고, 기분이 좋아졌다. 당신도 할 수 있다”며 응원했습니다.

제너의 응원에 많은 여성이 “출산보다 그 후가 더 힘들다” “나처럼 힘든 사람이 많다니 위안이 된다”며 댓글로 공감을 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