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뉴스

홍진영의 ‘Viva La Vida’

2022.11.07

홍진영의 ‘Viva La Vida’

가수 홍진영이 인생의 아름다움을 담은 노래 ‘Viva La Vida(비바 라 비다)’로 돌아옵니다. 석사 논문 표절로 인한 자숙을 끝내기로 한 겁니다.

소속사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는 홍진영이 6일 디지털 싱글 ‘비바 라 비다’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곡은 홍진영의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조영수, 이유진의 곡입니다. 라틴 댄스 멜로디가 돋보이는 노래로, 영어 버전도 함께 발매할 계획입니다. 

홍진영은 부캐릭터 갓떼리C라는 이름으로 작사에 공동 참여했는데요, 이 노래에는 “눈부신 태양보다 뜨겁게 그깟 눈물 저 멀리”, “빛나는 별빛보다 환하게 반짝이는 내 인생” 등의 가사가 담겨 있습니다. 코로나에 지친 이들에게 노래로 공감과 위로를 전달하고 싶다는 의지를 담았죠.

홍진영이 활동을 재개하는 것은 2020년 11월 이후 약 1년 5개월여 만입니다. 그는 조선대학교 석사 논문을 표절한 사실이 드러나 학위를 박탈당했죠. 처음에는 “당시 관례였다”고 해명하던 홍진영은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겠다”며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홍진영 석사 논문, 표절 잠정 결론

소속사는 홍진영의 활동 복귀를 알리면서 “홍진영은 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가수의 길을 걸어가고자 한다”며 “분에 넘치는 인기를 얻기를 바라는 마음보다는 초심으로 돌아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대중에게 희망을 전하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바 라 비다’는 ‘인생이여 만세!’라는 뜻이죠. 과연 홍진영이 노래 제목처럼 다시 찬란한 시기를 맞이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