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만에 리메이크되는 <동감>
세기가 바뀐다는 마음에 설렘이 가득했던 2000년, 시대를 뛰어넘는 멜로 영화 한 편이 등장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유지태, 김하늘, 하지원 주연의 영화 <동감>은 애틋한 감성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동감>은 우연히 낡은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게 된 두 남녀가 각자 살아가는 시대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우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1979년을 사는 여자와 2000년을 사는 남자는 다른 시대 배경을 뛰어넘어 비슷한 코드를 찾아나섭니다. 전화도, 문자도 닿지 않는 둘만의 시간에서 의지할 것이라고는 무전기가 전부죠.
원작 개봉 후 22년이 흘러 <동감>이 리메이크됩니다.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등 주연배우 캐스팅을 확정 짓고 오는 5월 크랭크인 소식을 전했습니다.
여진구는 95학번 기계공학과 복학생 ‘용’을, 조이현은 21학번 사회학과 학생 ‘무늬’ 역을 맡을 예정입니다. 김혜윤은 용의 첫사랑 ‘한솔’ 역을, 나인우는 무늬의 친구 ‘영지’ 역을 맡게 됩니다.
2000년 멜로 영화 열풍을 일으킨 <동감>이 어떻게 재해석될지 영화 팬들의 기대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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