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형제의 갈등
지난해 3월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 부부와 금전적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안겼는데요, 최근 친형 부부가 박수홍 명의로 사망보험을 여러 개 들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박수홍 형제의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박수홍이 형 부부가 자신의 이름으로 사망보험 여덟 개를 들어놔 심적으로 고통받는 상황이라는 내용이었죠. 그도 그럴 것이 좋지 않은 일이 생길 경우 보험 여덟 개의 수령액은 총 11억3,000만원인데요, 해당 사망보험의 수혜자가 형 부부가 지분 100%를 가진 회사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수홍의 조카들까지 이 회사의 임원으로 등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수홍에게 미리 확인하고 형수가 보험 가입을 한 것은 사실이나, 박수홍은 형과 형수를 전적으로 믿고 있었기 때문에 별다른 확인 없이 “네”라고 동의만 했다는 것. 형 부부를 향한 소송 과정에서 이런 내용을 확인하면서 박수홍은 엄청난 배신감에 휩싸였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박수홍을 향해 끊임없이 악플을 달아온 악플러가 형수의 절친한 친구였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박수홍의 법률 대리를 맡은 노종언 변호사는 한 매체를 통해 지난해 8월 악플러를 고소하는 과정에서 한 악플러가 형수의 친구라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전했습니다.
노종언 변호사는 19일 “사망보험 및 악플러 관련 내용 모두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수홍이 많은 충격을 받았고 입장 표명에 대해 자제하고 있다”며 수사 결과가 나온 뒤 정확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습니다.
박수홍은 지난해 4월 친형 부부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으나, 친형 부부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가족 간의 갈등은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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