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조지나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슬픔에 잠겼습니다. 쌍둥이 출산 중 한 아이를 잃었기 때문입니다.
호날두와 그의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아들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너무 슬프다. 이는 부모가 느낄 수 있는 너무나 큰 고통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호날두는 “딸의 출생만이 희망과 행복을 가지고 이 순간을 살아갈 힘을 준다”고 덧붙였습니다.
호날두와 조지나는 “우리 아들, 너는 우리의 천사다. 언제나 너를 사랑한다”며 떠난 아들에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두 사람은 이어 사생활을 보호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죠.
호날두가 속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은 “당신의 고통이 우리의 고통이다. 호날두와 가족에게 사랑과 격려를 보낸다”며 위로했고, 전 구단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역시 “호날두 가족의 고통을 함께하며, 우리의 사랑을 보낸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호날두와 조지나는 지난 2016년 스페인의 한 명품 매장 행사장에서 드라마처럼 처음 만났습니다. 첫눈에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6년째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7년 딸 알라나 마르티나를 얻었죠.
조지나를 만나기에 앞서 호날두는 2010년 대리모를 통해 첫째 호날두 주니어를, 2017년 또다시 대리모를 통해 딸 에바와 아들 마테오 쌍둥이를 품에 안았습니다.
언제나 아이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보여준 호날두와 조지나. 이들 가족을 향한 위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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