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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임윤아, 호흡 맞춘다

2022.11.07

이준호×임윤아, 호흡 맞춘다

일명 ‘세뇨리타 커플’로 불리는 이준호와 임윤아가 로맨틱 코미디로 만납니다. 팬들이 먼저 알아본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작품으로 이어진 것. 

20일 드라마 <킹더랜드>(가제)의 제작사 앤피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준호와 임윤아를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고 밝혔습니다. <킹더랜드>는 가식적인 미소를 견디지 못하는 재벌 후계자 ‘구원(이준호)’과 직업상 언제나 밝은 미소를 지어야 하는 ‘천사랑(임윤아)’이 만나 이루어나가는 사랑 이야기입니다. ‘킹더랜드’는 드라마 속 호텔리어의 꿈인 VVIP 비즈니스 라운지를 뜻합니다.

이준호는 재벌 후계자이자 호텔, 항공, 유통을 거느린 킹그룹의 상속 전쟁에 내던져진 ‘구원’을 연기합니다. 그는 명석한 두뇌, 타고난 기품, 시크한 매력까지 다 갖춘 퍼펙트한 남자지만 단 하나, 사랑에 대한 감각이 부족한 인물이죠. 

임윤아는 미소 하나로 주변을 환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인물 ‘천사랑’으로 변신합니다. 어린 시절 가장 행복한 추억을 준 킹호텔에 취직해 주변의 편견과 오해에 맞서는 인물입니다. 

이준호와 임윤아는 이미 친분이 있는 사이입니다. 2PM 멤버인 이준호와 소녀시대 멤버인 임윤아는 과거 활동 기간이 겹치면서 절친한 사이가 되었죠. 특히 이번 드라마 캐스팅에 반응이 뜨거운 이유는 지난해 연말 MBC <가요대제전>에서 MC를 맡아 선보인 케미가 남달랐기 때문입니다. 

당시 두 사람은 특별 무대로 ‘세뇨리타’ 음악에 맞춰 커플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요, 아이돌 출신다운 완벽한 호흡에 두 사람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서 만나 연기해주길 바라는 누리꾼들의 바람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드디어 작품에서 로맨스 연기를 선보이게 된 두 사람, 이번에는 얼마나 설레는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oona__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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