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LETTER TO LONDON
영국 클래식 브랜드 닥스(DAKS)가 배우 김용지와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조우했다.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뤽 구아다던(Luc Goidadin)이 선보이는 컬렉션이 <보그>의 뷰 파인더에 고스란히 담겼다.
닥스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뤽 구아다던은 이번 여름 시즌 간편함과 편안함에 초점을 맞춰 여유로운 우아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라인 ‘더 라운저(The Lounger)’ 컬렉션과 플라워와 체크를 모티브로 로맨틱하게 해석한 라인 ‘더 로맨틱(The Romantic)’ 컬렉션을 선보인다.
영국 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수채화 같은 효과와 로맨틱한 실루엣을 더한 플리츠 원피스부터 휴양지나 일상 어디서든 잘 어울리는 옹브레 효과의 원피스까지 여름과 잘 어울리는 다양한 제품이 특히 눈길을 끈다. 영국 전통 자수 기법인 브로드리 앙글레이즈를 적용한 셔츠와 팬츠, 닥스만의 클래식한 무드를 담은 수트 셋업 또한 이번 컬렉션의 주목할만한 룩.
편안한 실루엣과 차분한 색조가 돋보이는 베이지색 셔츠 원피스와 청량한 푸른색의 셔츠 원피스는 여름을 한껏 느낄 수 있게 한다. 클래식하게 떨어지는 플리츠 원피스도 일상 속 어디에 매치해도 매력적이다. 하늘과 대비되어 더욱 돋보이는 부드러운 리넨 소재의 사파리 재킷까지. 이번 여름, 편안하면서도 로맨틱한 계절을 보내고 싶다면 닥스의 새로운 컬렉션과 함께 해보는 건 어떨까.
<보그 코리아> 5월호 속 김용지의 닥스 여성복 2022 여름 컬렉션은 닥스 공식 인스타그램(@dakskorea_women)과 LF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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