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사버린 일론 머스크
세계 최고 부호이자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손에 넣었습니다. ‘파워 트위터리안’으로 불리는 그가 직접 나서서 트위터를 인수해버린 거죠.

26일 미국 <뉴욕 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트위터를 440억 달러, 한화로 약 55조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트위터는 자사를 머스크에게 주당 54.20달러와 38%의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총 440억 달러에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트위터 이사회는 매각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으며, 인수는 앞으로 주주들의 표결과 규제 당국의 승인 등을 거쳐 올해 중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머스크는 그동안 자신의 연애사와 스캔들 등을 비롯해 테슬라와 관련된 내용 등 사생활부터 공적인 내용까지 일거수일투족을 트위터를 통해 공유해왔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트윗을 날려온 머스크는 4월 10일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많은 8,0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온갖 사업에 관심이 많은 괴짜 갑부 머스크는 왜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트위터를 인수하기로 마음먹었을까요? 앞서 트위터 측은 머스크를 두고 “트위터에 대한 열렬한 신봉자이자 동시에 치열한 비평가인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에 딱 필요한 인물”이라고 논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머스크의 트위터에 대한 생각은 확고합니다. ‘트위터가 더 자유로운 의사 표출이 가능한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는 것. 스스로를 ‘표현의 자유 절대주의자(Free Speech Absolutist)’로 칭하는 머스크는 트윗으로 인해 노조와 갈등을 겪으면서도 절대 트윗을 삭제하지 않는 등 나름의 고집을 갖고 있죠.
<뉴욕 타임스>는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를 두고 “세계 지도자와 명사, 문화계 트렌드 주도자들이 자주 찾는 영향력 있는 소셜 미디어를 인수하려는 세계 최고 부호의 승리”라면서 “이번 블록버스터 합의는 한때 불가능해 보이던, 변덕스럽기로 유명한 머스크의 인수 시도의 대단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머스크는 성명을 통해 “표현의 자유는 제대로 작동하는 민주주의의 기반이며 트위터는 인류 미래에 핵심 문제가 논의되는 디지털 광장이다. 트위터를 그 어느 때보다 발전시키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한때 최고의 소셜 미디어였다가 지금은 최고의 자리를 내준 트위터. 머스크를 만난 트위터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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