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당분간 5인 체제 활동
걸 그룹 르세라핌의 멤버 김가람이 진실 공방에 뛰어들었습니다. 그 여파로 당분간 르세라핌은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르세라핌의 멤버 김가람은 데뷔 전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온라인상에 김가람이 과거 학교 폭력으로 친구들을 괴롭혔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면서 일파만파로 퍼졌죠. 당시 소속사 쏘스뮤직/하이브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근거 없는 루머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이후 르세라핌은 지난 2일 성공적으로 가요계에 데뷔했습니다. 데뷔곡 ‘피어리스(Fearless)’가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화제의 주인공이 됐죠.
하지만 멤버 김가람은 또다시 과거 학교 폭력을 폭로하는 글에 발목이 잡히고 말았습니다. 소속사 측은 ‘악의적 음해’라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지만, 피해자 A씨가 최근 김가람과 피해자가 다니던 중학교 명의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를 근거로 내놓으면서 다시 한번 논란에 불이 붙었죠. 해당 통보서에는 김가람이 학교 폭력 가해 학생으로 제5호 처벌을 받았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A씨가 피해 여파로 전학은 물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을 정도로 시달렸다는 내용도 있어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김가람이 오랜 기간에 걸쳐 물리적 폭력을 수반한 학교 폭력의 일방적인 가해자인 것처럼 왜곡된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일방의 입장만 전달됨에 따라 그동안 제기되어온 의혹을 바로잡고자 한다”며 20일 공식 입장을 전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김가람이 가해자가 아니며 오히려 억울하게 학폭위에서 가해자로 지목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피해를 입은 친구를 위해 대신 나섰다가 가해자로 지목되었다는 것. 게다가 김가람이 악의적인 허위 소문으로 인해 고통받으며 학폭 피해자로 중학교 생활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최근까지 불거진 ‘강제 전학’, ‘친구 폭행’, ‘음주와 흡연’ 등의 루머는 허위 사실이며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일로 인해 김가람은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다친 마음을 치유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으며, 김가람이 복귀할 때까지 르세라핌은 당분간 5인 체제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소속사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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