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베컴이 새긴 로맨틱한 타투
얼마 전 세기의 결혼식을 올리고 달콤한 신혼을 즐기고 있는 브루클린 베컴과 니콜라 펠츠. 사랑꾼으로 유명한 브루클린 베컴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습니다.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장남 브루클린 베컴은 지난 2020년 4세 연상의 배우 니콜라 펠츠와 약혼하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펠츠는 트라이언 펀드 매니지먼트의 최고경영자 넬슨 펠츠와 패션모델 클라우디아 헤프너 사이에서 태어난 금수저로 관심이 높았죠.
두 사람은 지난달 9일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마침내 부부가 되었습니다. 결혼 후 브루클린 베컴은 브루클린 펠츠 베컴으로, 니콜라 펠츠는 니콜라 앤 펠츠 베컴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26일 베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는데요, 공개된 사진에서는 그의 오른팔에 빼곡하게 새긴 작은 글씨를 볼 수 있습니다. 이 타투는 다름 아닌 결혼식 당시 작성한 혼인 서약문이었죠.
“니콜라, 당신이 복도로 걸어 들어올 때 난 숨이 멎었어. 당신은 오늘 밤 언제나처럼 너무 아름다워. (…) 당신을 향한 내 사랑을 표현할 방법이 없어. 당신을 보면 내 미래가 보이고, 매일같이 당신에게 더 빠져들어.”
베컴은 펠츠를 향해 “나에게 일어난 최고의 일”이라며 “당신은 오늘의 내가 있게 만들었지”라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이어 “나의 영원한 사랑이자 가장 친한 친구 니콜라, 오늘 너는 나의 파트너이자 나의 반쪽, 나의 가족이 될 거야. 나는 너와 평생을 함께할 수 있어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이지”라고 덧붙였습니다.
베컴은 몸에 수많은 타투를 새겼습니다. 어머니의 묵주 이미지, 손가락에는 ‘연인’이라는 단어, 목덜미에는 펠츠의 눈을 새겼죠. 그중에서 이번에 새긴 타투가 가장 로맨틱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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