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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두피를 지켜라

2022.11.06

여름, 두피를 지켜라

여름이 되면 두피는 고통을 받습니다. 강한 자외선을 직접 받는 부위인 데다가 땀도 많이 나 각질이 일어나거나 뾰루지가 쉽게 올라옵니다. 심한 경우 가벼운 탈모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흔히 여름에는 얼굴 피부 진정에 신경 쓰느라 두피 관리에는 소홀한 경우가 많은데요, 여름철 두피를 편안하게 만들기 위한 관리법을 소개합니다. 

머리 ‘제대로’ 감기

여름철 두피는 땀과 먼지, 피지 분비로 인해 총체적 난국입니다. 겉으로 볼 때 머리카락이 깨끗하다고 해도 두피는 전쟁을 치르고 있죠. 다른 계절보다 특히 신경 써서 깨끗하게 감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미온수로 두피를 충분히 적시고 불린 후 샴푸를 시작합니다. 머리를 감을 때는 손톱이 아닌 손가락 끝으로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해야 하는데요, 한 방향으로만 마사지하기보다는 다른 방향으로 여러 번 마사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두피에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씻어내야 흔히 말하는 ‘정수리 냄새’를 막을 수 있습니다. 

두피 딥 클렌징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는 두피를 깨끗하게 딥 클렌징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매일 머리를 감아도 두피가 가렵거나 정수리 냄새가 나고 각질이 일어난다면, 두피 딥 클렌징은 필수! 스칼프 두피 팩이나 두피 스케일러 등을 사용해 두피에 남은 각종 먼지와 피지 등을 깨끗하게 씻어내면 됩니다. 

머리는 저녁에 감기

하루 종일 자외선과 먼지, 땀이 뒤엉킨 두피. 가만히 내버려둘 경우 모공이 막히면서 뾰루지나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야외 활동을 마친 후에는 꼭 저녁에 머리를 감고 노폐물과 땀을 씻어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때 중요한 건 반드시 두피를 충분히 말린 상태에서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는 것! 두피가 젖은 상태로 자면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모자 쓰기

햇볕이 강한 날 밖에서 오래 활동해야 한다면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을 직접 차단해 두피가 자극받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머리를 깨끗하게 감은 상태에서 쓰는 것이 좋겠죠.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서)
포토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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