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런을 부르는 신상 디저트 3
디저트 어디까지 먹어봤니? SNS를 통해 입소문 난 신상 디저트를 소개합니다.
베이비칙도넛
한남동에 생긴 미국식 도넛 카페 ‘베이비칙도넛’은 아이의 볼살을 보고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이의 볼을 보면 귀여워 꼬집고 싶듯이, 통통한 도넛도 바로 집어 먹고 싶다는 의미로 지었다고 해요. 귀여운 의미를 가진 만큼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꾸몄는데요. 이곳에선 다양한 도넛 21가지를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 많은 종류에 선택이 고민스럽다면, 시그니처 메뉴 바질 & 토마토 도넛을 추천할게요. 도넛 안에 숨겨진 토마토와 그 위에 얹은 바질 크림의 조화가 매력이에요.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신선하게 만들기에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데요.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함께 맛보면 좋습니다. 조금 더 미국식으로 즐기고 싶다면, 밀크셰이크는 어떤가요? 맥주도 있어 ‘간맥’이 가능한 곳입니다.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27가길 26-16 1층 인스타그램 @babycheek_donuts
올로
가오픈일부터 모든 디저트가 완판될 정도로 인기 있는 성수동 ‘올로’. 사장님 생일이 1월 10일이라 ollo, ‘올로’가 되었다는 이곳은 아메리칸 쿠키와 피낭시에, 베이글을 파는 곳입니다. 맛은 물론 비주얼이 좋아 카메라를 켜게 만드는데요. 라즈베리를 설탕에 조려 만든 라즈베리 콩포트, 치즈와 시금치가 조화로운 페퍼잭 치즈 시금치 베이글이 특히 인기 있습니다. 코코넛을 담은 피낭시에부터 피스타치오를 가득 올린 피스타 피낭시에, 헤이즐넛에 플뢰르 드 셀을 올린 브라운 피낭시에까지. 다양한 종류의 피낭시에도 준비되어 있어요.
초당옥수수 샐러드 베이글은 꼭 맛보길 추천할게요. 아이올리 소스에 달짝지근한 초당옥수수를 넣었는데요. 그 위에 그릴드 콜비잭 치즈와 사과를 올려 완성했습니다. 맛이 없을 수 없겠죠. 픽업 고객에 한해 잠시 주차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주소 서울시 성동구 둘레15길 22 1층 인스타그램 @patisserie_ollo
피프티인더카트
카페에 카트가? 마트에 잘못 찾아갔나 싶은 이곳은 연남동에 새로 생긴 디저트 카페 ‘피프티인더카트’입니다. 카트에 커피와 디저트를 담아 먹는 독특한 컨셉인데요. 입구에 놓인 카트, 한쪽 벽에 진열된 시리얼과 와인을 보면 마치 미국 마트를 찾은 듯한 기분이 듭니다. 카트와 함께 찍을 수 있도록 포토 존이 따로 있으니, 방문한다면 꼭 인증 샷을 남겨보세요. 곧 핫 플레이스가 될 듯한 예감이거든요! 이곳은 내부에 테이블이 따로 없는 것이 특이점인데요. 주문한 메뉴를 담아주는 카트를 테이블로 대신하면 됩니다.
‘피프티인더카트’에서는 쿠키 몬스터가 생각하는 미니 케이크와 수제 쿠키, 브라우니 등 다양한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커피를 주문한다면 메인 메뉴 소보로 잼 쿠키를 추천할게요. 시나몬 반죽에 코코넛 소보로를 묻혀 바삭하게 구운 후, 라즈베리 잼을 토핑해 상큼한 맛이 매력입니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 190-8 3층 인스타그램 @50inthec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