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근깨 가득한 청량 치크 메이크업! 베스트 팁 &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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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깨 가득한 청량 치크 메이크업! 베스트 팁 & 아이템

2022-06-08T16:21:57+00:00 2022.06.08|

지루하던 얼음땡 놀이의 전반전이 끝났다. 지난 2년여의 시간 동안 세상으로부터 조금 더 차분하고 냉담해질 것을 암묵적으로 강요당한 우리. 화선지에 먹물이 스미듯 무채색에 매몰되었던 우리도 이제 다시 맥시멀한 색채에 탐닉한다. 극명한 비포 & 애프터 변화는 메이크업에서 감지된다. 지난 몇 시즌 동안 베이스 메이크업이 큰 화두였다면 이젠 형형색색의 맥시멀 컬러 팔레트가 바통을 이어받은 것. 그리고 단언컨대 그 선봉엔 치크가 있다.

Altuzarra 2022 S/S, 클로이 오.

치크란 본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선택 과목같은 영역이 아니었나? 베이스를 빼먹는다거나 눈썹 그리는 것을 잊은 것만큼의 압도적 타격감은 아니었단 얘기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다르다. 치크가핵심 과목’으로 급부상한 것이다. 2022 S/S 컬렉션의 블루마린과 알투자라, 안나 수이, 에트로 등의 뷰티 룩도 치크 대세론을 뒷받침한다. 애플 존을 넘어 보다 넓은 부위로 확장되어 눈과 입술보다 존재감을 드러내는 치크의 위상을 보라! 

Altuzarra 2022 S/S 쇼, 지지 하디드.

, 이제 실전 돌입. 런웨이 모델처럼 쿨하고 매력적인 치크를 위해서는 깨끗한 캔버스가 필수다. 균일한 톤을 위해 다크서클이나 입술 주변부, 콧방울 옆의 어두운 스폿은 컨실러로 깔끔하게 커버하자. 그다음 애플 존부터 옆 광대뼈, 관자놀이까지 햇빛을 받았을 때 빛이 반사되는 부위를 중심으로 블러셔를 얇게 블렌딩하는 것. 이때 애플 존은 한 번 더 레이어드해 좀 더 짙게, 전체적으로 은은한 노을 같은 그러데이션을 표현하자. 브러시나 손에 남은 여분의 블러셔로는 콧등을 가볍게 쓸어줄 것. 애플 존과 부드럽게 연결되며 해변에서 자연스럽게 그을린 듯한 건강미가 살아날 것이다.

Altuzarra 2022 S/S 쇼, 레베카 리 롱엔다이크.

치크 메이크업과 유니크하게 어우러지며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주근깨. 본연의 주근깨를 자연스럽게 살리거나, 연갈색 아이 펜슬을 이용해 톡톡 점을 찍고 면봉으로 뭉근하게 눌러 주근깨를 연출해보라. 빨간 머리 앤처럼 잔뜩 상기된 볼과 찰떡같이 어울리며 말괄량이 소녀 같은 풋풋함을 더할 테니! 

Charlotte Tilbury 필로우 토크 립 & 치크 글로우 2.5g, 5만2,000원.

Charlotte Tilbury 필로우 토크 립 & 치크 글로우 2.5g, 5만2,000원.

자연스러운 수채화처럼 발색되는 말린 장밋빛의 멀티 유즈 포트. 부드러운 발림성의 글로시 에스테르와 비즈왁스 성분을 함유해 미끄러지듯 스며들며 초보자도 쉽게 생기를 더할 수 있다. 

Byredo 컬러 스틱 3.5g, 5만4,000원.

Byredo 컬러 스틱 3.5g, 5만4,000원.

사용법이 하나로 한정되지 않는 아티스틱한 감성의 멀티 유즈 아이템. 블렌딩이 쉽고 편안해 치크같이 넓은 부위는 물론 아이섀도, 립 등 원하는 부위에 어디든 한계 없이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Laura Mercier 틴티드 모이스춰라이저 블러쉬 15ml, 4만1,000원대.

14가지 컬러로 다채롭게 만날 수 있는 치크 컬러. 가볍고 쿠션감 있는 포뮬러가 12시간 수분감을 지속하며 산뜻하고 생기 넘치는 글로를 연출한다. 

Suqqu 멜팅 파우더 블러쉬 5g, 6만8,000원.

피부에 녹아드는 듯한 수채화 발색으로 블러셔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제품. 은은한 윤기를 드리우며 고급스러운 그러데이션을 표현한다.  

Chantecaille 썬빔 치크 앤 아이 섀이드 4.5g, 11만9,000원.

뺨과 눈가에 햇살을 머금은 듯한 자연스러운 반짝임과 건강한 혈색을 부여하고 싶을 때 안성맞춤인 ‘썬빔 치크 앤 아이 섀이드’. 고급스러운 진줏빛 펄감이 원래 피부인 듯 은은한 광채를 더한다. 

Bobbi Brown 크러쉬드 크리미 컬러 포 치크 앤 아이즈 10ml, 4만2,000원.

촉촉한 리퀴드 텍스처가 균일하고 매끈하게 발색되는 제품. 리퀴드 제형이라 다양한 분위기로 믹스 매치가 용이하다. 과일을 한 입 베어 문 듯한 네 가지 과즙 컬러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