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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의 양면

2022.11.06

샐러드의 양면

건강을 위해 식단 관리를 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샐러드 종류도 다양해졌습니다. 샐러드 정기 구독도 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 먹을 수 있죠. 하지만 건강할 것만 같은 샐러드도 의외의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샐러드의 장단점을 소개합니다.

샐러드를 먹으면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어 비만과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기름지고 짠 음식을 먹었을 때보다 소화가 잘되는 것도 장점 중 하나! 전문가들은 채소에 들어 있는 섬유질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이 외에도 생채소는 비타민 A, 비타민 C, 칼륨 등 주요 영양소를 함유해 필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채소는 포만감도 높아 식사를 하기 전에 샐러드를 조금만 먹어도 식사량 조절에 도움이 되죠. 

하지만 샐러드가 오히려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추가하는 드레싱이나 재료에 따라 칼로리가 도리어 높아지고, 지방과 설탕, 나트륨 섭취량이 많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리엔탈, 발사믹, 허니 머스터드 등 드레싱을 많이 추가할수록 열량이 높아지는 건 당연하겠죠.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 조절 중이라면 샐러드 토핑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치즈, 아보카도 등 열량이 높은 토핑을 많이 추가하면 몇백 칼로리까지 더 섭취하는 셈이니까요. 튀긴 음식보다는 연어, 달걀, 콩, 두부, 새우, 닭 가슴살 등을 토핑으로 올려 건강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평소 소화가 잘되지 않거나 배에 가스가 많이 차는 경우는 생채소가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호박, 가지 등을 올리브 오일에 구워 샐러드 대용으로 먹으면 좋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서)
포토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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