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다시 싱가포르로

2022.06.20

by 김나랑

    다시 싱가포르로

    싱가포르의 상징, 래플스 호텔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래플스 호텔 싱가포르는 호텔이기에 앞서 문화재다. 1887년에 개장한 이곳을 1987년 싱가포르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국가 유적으로 공표했다. 아코르(Accor)의 플래그십 호텔인 래플스 호텔 싱가포르가 2017년 2월부터 3 단계의 리노베이션을 거친 후 재개장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알렉산드라 샴펄리머드(Alexandra Champalimaud)의 주도로 건축 및 디자인 회사 아이다스(Aedas)가 참여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하고, 103개 스위트룸을 115개로 확장했다. 다양한 부티크가 입점한 래플스 아케이드에서는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미식도 빼놓을 수 없다. 프랑스 발랑스에 자리한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메종 픽(Maison Pic in Valence)의 앤 소피 픽(Anne-Sophie Pic) 셰프, 프랑스의 스타 셰프 알랭 뒤카스(Alain Ducasse), 혁신적인 중국요리로 유명한 제레미 량(Jereme Leung) 셰프의 레스토랑이 함께한다. 래플스 호텔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롱 바(Long Bar)에서 땅콩 껍질을 바닥에 던지는 전통을 체험하며, 오리지널 싱가포르 슬링을 마셔보길.

    에디터
    김나랑
    포토
    래플스 호텔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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