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뉴스

“마녀 2” 그리고 신시아

2022.11.04

by 오기쁨

    “마녀 2” 그리고 신시아

    영화 <마녀>의 속편 <마녀 Part 2. The Other One(<마녀 2>)>이 개봉 5일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마녀 2>의 중심에는 새로운 얼굴, 배우 신시아가 존재감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 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온 한 소녀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를 뒤쫓는 세력들이 모이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아낸 작품입니다.

    전편인 <마녀>에서 배우 김다미가 미스터리한 존재 ‘자윤’을 연기했다면, <마녀 2>에서는 신시아가 ‘소녀’를 연기합니다. 신시아는 1,408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3차에 걸친 오디션을 통과하며 새로운 마녀로 발탁돼 기대를 모았습니다.

    신시아는 <마녀 2>의 소녀를 감정 표현에 서툰 인물이라고 해석하고, 눈빛과 표정으로 감정을 연기하기 위해 애썼습니다. 거울과 셀프 카메라를 활용해 소녀의 표정을 연구하고, 촬영 시작 전에는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며 섬세한 연기를 펼치기 위해 노력했죠.

    전편의 기대를 등에 업고 개봉한 <마녀 2>는 개봉 5일 만에 단숨에 150만 관객을 넘기며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비로운 분위기의 신시아는 소녀를 제대로 연기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신시아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우연히 뮤지컬 <카르멘>을 보고 연기자의 꿈을 키우며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진학했다고 하는데요. 첫 주연작으로 <마녀 2>를 만나 대중 앞에 선 신시아, 그녀가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서)
    포토
    네이버 무비 공식 스틸, 앤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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